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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톱아보기436

마에나드로 장식한 에트루리아 안티픽스 Terracotta antefix with head of a maenad, Etruscan. Antefix (Latin antefixus - attached in front, from ánte - in front and fígere - to attach, tie, fix) - in ancient architecture, an element in the form of a shield, a vertical plate, slab, or tile made of marble or terracotta. 마에나드 머리로 장식한 에트루리아 테라코타 안티픽스안테픽스(라틴어 antefixus - 앞에 붙은, '앞'을 뜻하는 ánte와 '붙이다, 묶다, 고정하다'를 뜻하는 fígere에서 유래)는 고대 건축에서 방패, 수직.. 2025. 6. 30.
에트루리아 와당 안티픽스 Etruscan Terracotta Votive Head of a Woman. Around the 3rd-2nd centuries BC. 에트루리아 테라코타 여성 조각 봉헌 두상이다. 제작 시점은 기원전 3-2세기 무렵으로 본다. 로마 빌라 줄리아 박물관Villa Giulia Museum에는 이를 포함해 상당수 에트루리아 사원들 안테픽스antefixes[와당]와 그 사원 복원품이 전시되어 있다. 에트루리아 안테픽스는 테라코타terracotta를 주형molding[틀 제작]이나 손으로 조각(후자는 프로스티프prostypes라고 한다)하여 제작하고 미네랄 페인트mineral paints로 칠했다.안테픽스는 목조 지붕 홈통 끝부분을 덮었다. 지붕을 따라 설치된 안테픽스는 멀리서 보면 장식적인 줄로 보이기 때문.. 2025. 6. 30.
라피스 라줄리 수입산 황금 황소 머리 Bull’s Head Ornament of Lapis lazuli, likely from Mesopotamia, yet decorated with an Ancient Egyptian Golden Mount of Lotus and Uraeus design, c. 1069–664 B.C. Said to be from Dahshur, Egypt. Now at the British Museum, EA14456 메소포타미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금석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로 만든 황소 머리 장식이다. 고대 이집트의 연꽃과 우라에우스Uraeus 문양이 새겨진 황금 장식으로 장식되어 있다.기원전 1069년~664년 무렵 제작. 이집트 다슈르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브리티시뮤지엄 소장, E.. 2025. 6. 30.
압정식으로 내려찍은 타자기 말링-한센 라이팅 볼Malling-Hansen Writing Ball이다. 뭔가 하겠지만 살피면 기계식 타자기다.1867년에 설계되어 1870년에 특허를 받았다. 당시 말링-한센 라이팅 볼은 기술적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대를 50년이나 앞서 나갔다.이 타자기 독특한 기능 덕분에 요즘 수집가들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저런 타자기가 조선 땅에도 들어왔던가? 압정식 타자기 같다. 문자박물관 같은 데서 수집에 욕심을 내볼 만하겠다. 2025. 6. 29.
건디기를 걸러낸 로마의 체 기원전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폼페이 유적 이 출토품은 로마 청동 체(colander)다.고대 로마의 놀라운 장인 정신과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유물로 꼽힌다.이 유물은 그들의 요리 문화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당대의 세련된 예술성을 반영한다.독특한 디자인과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이 체(colander)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명 중 하나인 로마의 혁신을 보여주는 매혹적인 증거다. 체라 했으니, 무엇인가를 걸러내는 용기 아니겠는가?건디기? 저런 유물이 왜 중요한가?당대 일상생활, 특히 음식문화 단면을 증언하기 때문이다. 우리 같으면 술을 걸러내는데, 혹은 채소를 썰어 건디기를 걸러내는데 썼을 것이다. 누룩?술 만들기? 이런 상념을 떠올린다면 저런 생활 유물이 왜 중요한지 단박에 드러나리라고 본다. 2025. 6. 28.
고대 이집트 화장 스푼 연꽃과 맨드레이크가 담긴 화장 숟가락 Cosmetic Spoon with Lotus and Mandrake 신왕국 시대, 제18왕조, 기원전 1350년경 영국박물관. EA 5966기원전 1350년 무렵 제18왕조 후반에 제작된 정교하게 제작된 이 나무 연고 숟가락은 미적 우아함과 상징적인 풍요로움을 동시에 자아낸다.가늘고 끝이 뾰족한 그릇 모양으로, 양 끝은 위로 휘어져 두 개 닫힌 연꽃 봉오리를 이루며, 중앙에 만발한 푸른 연꽃을 감싸고 있다.꽃 위에는 향기와 다산의 상징인 섬세하게 조각된 맨드레이크 열매가 있다.이 장식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작은 나무못을 통해 맨드레이크로 덮인 뚜껑을 돌려 열면, 연꽃과 열매 안에 두 개 구멍이 드러나 향유나 연고를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섬세한 절개선이 꽃.. 2025.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