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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건116

역 이름에만 남은 기억의 기준점들 서울과 수도권..복잡하게 행정구역 나누는 일이 무슨 낭비인가 싶다.이미 거대 메가 시티.경계도 의미가 없다.서울 서부에서 시작해 부천을 거쳐 인천으로 이어지는 구간.실은 이 구간이 백제 태동로다.몇 개 집단이 부여에서 갈라져 남하했고 개중 온조가 오야붕인 부족이 한강 내륙 쪽 홍수가 걸핏하면 터지는 충적지대에 자리를 잡았고비류 족 역시 쓸 만한 땅이라곤 눈 씻고 찾을 수도 없는 미추홀 인천 바닷가를 마한왕한테 분봉 받았다.시대는 변해 식민지 이래 대규모 개간 개발이 진행하면서 돌변했다.갈대밭이라 농사는 엄두도 내지 못한 충적대지가 김포평야로 느닷없이 둔갑했다.수리조합 등장은 단군조선이래 혁명이었다.1호선 인천 구로 구간을 본다.내가 처음 서울에 발을 디딘 80년대 중반 신도림과 구로를 기점으로 하는 전철.. 2026. 8. 27.
귀환하는 피난민 가족 한국전쟁으로 집을 떠났던 한 피난민 가족이 드디어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보통사람들의 평온한 일상은 송두리째 파괴되었다. 남이건 북이건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가재도구만 짊어지고 고향을 떠나야만 했다.1951년 3월 1일에 촬영된 사진으로, 국사편찬위원회가 미국 국립기록관리청(NARA)에서 수집했다.출처: NARA,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국편 소개라 아버지인 줄 알았다.식민지말 탄광으로 끌려간 당신 나이 서른에 6.25를 맞아 부산으로 피난했다.고향 김천으로는 언제 귀환했는지는 생전에 엽쭙지 못했으니 아마도 비슷한 무렵이지 않았나 싶다. 2026. 8. 27.
남북 갈등 심각한 이탈리아, 그 극명함을 보이는 한 장의 지도 Amazing Maps라는 데 오른 간단한 소개 하나라, 이른바 남북 갈등이 심각한 이탈리아 지금 사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해서 살핀다. 저 지도가 어느 정도 신빙성 혹은 신뢰를 갖춘 자료에 토대하는지 즉각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아는 상식에는 딱 부합한다. 아무튼 저를 소개하기를 이 순위는 이탈리아 107개 프로빈차provinces 전체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연례 순위로 부와 소비, 사업과 고용, 환경과 서비스, 인구 통계, 건강, 사법 및 치안, 문화와 여가 등 다양한 범주로 분류된 약 90개 개별 지표를 종합해 산출했다.이 순위에서 나타나는 패턴은 이탈리아 지역 경제의 가장 지속적인 특징이다. 북부 지역 프로빈차가 상위권을 장악하며, 가장 최근 발표된 순위에서는 트렌토Trento, 볼차노Bol.. 2026. 8. 25.
스키타이 연구를 돌파한 요한 카스파르 제우스 1837년 스키타이족 연구의 획기적 돌파요한 카스파르 제우스Johann Kaspar Zeuss(1806~1856)는 뛰어난 독일 역사가로, 스키타이족 언어 분류에 기초를 다졌다.제우스 이전에는 많은 학자가 고대 스키타이족을 슬라브족, 몽골족, 또는 투르크족 조상으로 막연하게 분류했다.제우스는 고대 그리스 작가들(특히 헤로도토스Herodotus)이 언급한 모든 스키타이족의 인명, 부족명, 신명을 체계적으로 수집했다.그는 이러한 언어적 단편들이 슬라브어나 우랄-알타이어족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오히려 이들은 고대 페르시아어와 아베스타어Avestan와 분명한 뿌리를 공유하고 있었다.그는 스키타이족Scythians과 사르마티아족Sarmates이 이란어족 주요 분파라고 결론지었다. 2026. 8. 24.
빅토리아 시대 런던의 노마드 빅토리아 시대 런던 일상 한 단면을 엿보게 하는 장면이다.이름하여 런던의 노마드들London Nomades.노마드? 말이야 그럴 듯하지 실은 거지들이다.1877년 존 톰슨John Thomson이 촬영하고 아돌프 스미스Adolphe Smith가 글과 함께 획기적인 저서 『런던의 거리 생활Street Life in London』에 실은 사진 중 한 장면이다.이 사진은 19세기 후반 런던의 노동자 계층, 노점상, 그리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 일상생활을 기록한 그들의 놀라운 프로젝트 일부였다.거의 150년 전 런던 거리의 삶을 엿보게 하는 잊히지 않는 사진 한 장이다.이걸 봤나?어떤 얼빠진 집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라는 개새끼가 주거 문제 해결 차원에서인지 젊은 친구들 버스에다 재우겠다고? *** 저 얼빠.. 2026. 8. 20.
러시아를 헤집고 다닌 알렉상드르 뒤마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작가는 2년 동안 러시아 제국 전역을 여행했다.이 지도는 파리에서 출발해 베를린과 슈테틴Stettin을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다시 모스크바와 니즈니노브고로드Nizhny Novgorod를 지나 볼가 강을 따라 아스트라한Astrakhan까지, 그리고 캅카스Caucasus 산맥으로 들어가 티플리스Tiflis, 포티Poti , 콘스탄티노플을 거쳐 다시 러시아로 나오는 여정을 보여준다.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1802~1870)는 당시 50대 후반이었으며, 주로 마차, 강배, 말을 타고 험난한 길을 여행했는데, 그럼에도 이 지도가 그린 여정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방대하다.그는 이 모든 여정을 두 권의 장편 여행기, 러시아 여행(Voyage en .. 202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