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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탐색66

쇼베동굴 3만년의 꿈 프랑스 남부 아르데슈Ardèche 지역 쇼베 동굴Chauvet Cave 깊숙한 곳에 숨은 이 구석기 시대 벽화들은 30,000년 이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선사 시대 예술의 가장 오래된 사례 중 하나로 여겨진다. 1994년에 발견된 이 동굴은 고대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봉인된 채로 남아 있다.그림은 말, 코뿔소, 그리고 아마도 순록 같은 동물들의 모음을 보여준다. 기복이 심한 돌에 숯과 황토를 사용하여 놀라운 정밀함과 움직임으로 표현되었다. 예술가들은 바위의 자연적인 윤곽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생명체에게 생명과 깊이를 부여하여 살아있는 세계와의 깊은 연결을 제안했다.이 그림들에는 신성한 침묵이 있다. 마치 벽 자체가 고대의 생존과 경외심을 속삭이는 이야기처럼 말이다. 이 동물들이 그들을 그린 사람들에게.. 2025. 6. 22.
인상파 정물화랑 하나도 다르지 아니하는 폼페이 정물화 무화과 바구니를 묘사한 로마 프레스코.오플론티스Oplontis에 있는 포페이 사비나 별장villa of Poppei Sabina에서 발견되었다.오플론티스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폼페이Pompeii, 헤르쿨라네움Herculaneum과 함께 파괴된 도시 중 하나다. 저런 로마시대 정물화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데 훗날 유럽 회화에서 보이는 그 정물화랑 다를 바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훗날 그런 정물화 전통은 어디에서 비롯할까?맨날맨날 예수 그림 마리아 그림이나 그리던 그네들이 실습용으로 정물화를 시작했을까? 중세시대 그림들에서 정물화는 내가 보고 들은 것이 짧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리 많이 본 듯하지는 않다. 폼페이의 과일바구니 정물화https://heriworld.com/1522 폼페이의.. 2025. 6. 21.
백조 제우스한테 당하는 레다 Gold signet Ring from Thessaly depicting Leda and the Swan. 2nd c. BC. From the Benaki Museum, Athens테살리아에서 발견된 레다와 백조를 묘사한 금 반지. 기원전 2세기. 아테네 베나키 박물관 소장.레다Leda는 스파르타의 왕비로, 틴다레우스Tyndareus 왕 아내였다.레다는 백조로 변장한 제우스에게 유혹당했다.레다의 자식들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어떤 이들은 레다가 알을 낳았고, 그 알에서 제우스의 아들인 디오스쿠로이Dioskouroi(디오스쿠리Dioscuri) 쌍둥이, 카스토르Kastor와 폴리데우케스Polydeukes가 태어났다고 한다. 또 다른 이들은 레다가 제우스의 자식과 틴다레우스의 자식이 각각 하나씩 들어있.. 2025. 6. 17.
폼페이의 과일바구니 정물화 서양 미술에서 정물화 전통을 어디서 찾는지 모르겠는데, 이미 로마시대에 그 완전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폼페이 유적 발굴성과를 보면 그 비름빡을 장식한 프레스코화들을 보면 훗날의 정물화랑 비교해도 하등 이상하지 않거니와 저 사진은 Natura morta, particolare di un affresco dalla Casa di Giulia Felice dell'antica Pompei 45-79 dC Presso il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di Napoli라 소개하는데 저 이태리어를 자동영문번역하면 Still life, detail of a fresco from the House of Giulia Felice in ancient Pompeii 45-79 AD At th.. 2025. 6. 2.
로댕한테 버림받고 정신병원에서 끝난 카미유 클로델 1864년에 태어나 1943년에 세상을 떠난 카미유 클로델Camille Claudel은 오랫동안 잊혀졌다. 정신병원 벽 안에서 잊혀져 갔다.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비범한 재능, 회복력, 그리고 궁극적인 인정을 보여준다. 젊은 시절, 그녀는 관습에 저항하며 명문 미술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École des Beaux-Arts)가 여성을 배제하던 시기에 조각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로 이주했다.하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고 여성 예술가들을 환영하는 개인 아틀리에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훗날 멘토이자 연인이 된 저명한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을 만났다.두 사람의 관계는 강렬하고 창의적으로 풍부했다. 두 사람은 함께 작업했고, 서로에게 영향을 준 작품들이 현재 로댕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소.. 2025. 5. 19.
기가 찬 옹정 시대 찻주전자 청대 분위기 물씬한 이 도자기 아무래도 박물관 소장품은 아닌 듯해서 찾아보니 역시나 작년 홍콩 경매에 출품됐다 한다.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A blue glaze chrysanthemum petal shaped teapot, made during the reign of the emperor Yongzheng (1722-1735 CE). Porcelain, from China, Qing Dynasty [1080x1817] 옹정제(1722-1735년) 재위 기간에 제작된 청유 국화 꽃잎 모양 차주전자라고.뭐 기능은 볼짝 없을 테고 유약을 어찌 매겨야 저리 나온단 말인가? 아까워서 찻잔으로 쓰겠는가? 그냥 찬장에 고이 박아 놓아야지 않겠는가? 얼마나 팔렸을라나? 저런 푸른 빛을 Gemstone Blue라고 .. 202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