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101

라이스Lais, 미모로 그리고 몸으로 그리스를 주무른 여인 코린토스의 라이스 Lais of Corinth는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기녀(헤타래) 중 한 명으로, 그녀의 비범한 아름다움과 재치, 그리고 그녀가 교제에 부과한 터무니없는 수수료[화대]로 유명했다.기원전 5세기, 아마도 코린트나 시칠리아에서 태어난 라이스는 그리스 사회에서 사치, 방종, 헤타에hetaerae 영향의 상징이 되었다. 그녀는 엘리트 서클을 돌아다니며 디오게네스Diogenes와 같은 철학자들과 심지어 정치가 알키비아데스Alcibiades까지 포함한 부유하고 권력 있는 남성들을 매료시켰다.라이스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독립심과 날카로운 지성으로도 유명했다. 전통적인 사회적 역할에 얽매인 여성들과 달리, 그녀는 자신의 재정과 관계를 통제하면서 상당한 권한을 행사했다.그녀의 엄청난 수수료는 .. 2025. 4. 17.
게르만 참빗에다 왜?를 묻는다 a small, finely crafted comb, delicately carved with teeth still intact undisturbed for 1,700 years, discovered in southern Germany, believed to belong to the Alemanni, a Germanic tribe1,700년 동안 무덤 속에 묻힌 채, 섬세하게 조각되고 이빨까지 그대로 남은 작고 정교한 빗이다. 우리가 말하는 참빗에 가깝다. 이 소박한 유물은 최근 독일 남부에서 발견되었는데, 한때 로마 국경 지대에 살며 시종 로마를 괴롭히거나 아니면 그 문명을 동경하던 게르만족 갈래 알레만니Alemanni 족에 속한 것으로 추정되는 60세 남성 무덤에서 발굴됐다. 60대라, 당시로서는 기.. 2025. 4. 17.
트리스탄 다 쿠냐Tristan da Cunha, 영국령 대서양 고도 This isolated island is home to only 264 people.​ 이 고립된 섬에는 사람은 264명만 산다.​ 트리스탄 다 쿠냐Tristan da Cunha는 남대서양에 위치한 군도 일부다. ​ 이 섬은 가장 가까운 인간 정착지인 세인트헬레나Saint Helena 섬에서 약 2천400 km 떨어져 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약 2천800km(1천750마일), 남미에서 3천200km(2천 마일) 이상 떨어져 있기도 하다. ​ 이런 극심한 고립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주로 '7해 에든버러Edinburgh of the Seven Seas'라는 작은 정착촌에 사는 260-270명 안팎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 ​이 섬은 영국의 해외 영토British overseas territory이며.. 2025. 4. 17.
우르의 스탠다드 Standard of Ur, 수수께끼 같은 수메르 나무상자 우르의 스탠다드 Standard of Ur? 라는 말이 붙었는데 이 경우 스탠다드가 뭔가? 암튼 참말로 요상한 유물로 기원전 2천년대 수메르 유물로, 현재 영국박물관 소장품이다. 폭 21.59cm, 길이 49.53cm 속이 빈 나무 상자다. 한데 조개껍데기, 붉은 석회암red limestone,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 모자이크를 상감했다. 이 스탠다드는 이라크 나시리아Nasiriyah 서쪽에 위치한 고대 도시 우르Ur에서 출토되었다. 초기 왕조 시대 Early Dynastic period 우르 제1왕조 First Dynasty of Ur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약 4,600년 전 손님이다. 이는 아마도 속이 빈 나무 상자 형태로 제작되었을 것이며, 양쪽 면에는 정교하게 상감한 모자이크를 통.. 2025. 4. 17.
푸른고래 거시기는 2.8미터! 푸른 고래 blue whale 거시기랜다. 길이가 2.8미터에 달한단다.사정 시 1,800리터에 달하는 정액을 방출한다고.하지만 암컷을 임신시키는 데는 단 200리터만 있으면 된다고.해변에서 물을 몇 모금 마실 때, 나머지 1,600리터는 어디에 있을까? 동물업계에서 난 체 하는 말은 명함도 못 내민다.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2025. 4. 17.
괴베클리 테페가 선사하는 멧돼지 마지막 빙하기 끝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괴베클리 테페Göbekli Tepe 에서 드러난 멧돼지 조각이다.이 사진에는 우리 고대 조상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정말 멋지고 독특한 그림문자들이 있다. 이 복잡한 예술 작품은 단순한 조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그것은 그들의 상징적이고 문화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창이다. 누가 이렇게 오래된 무언가가 우리의 상상력을 이렇게 자극할 줄 알았겠는가? 그것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수천 년 전 지구를 걸어온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과 같다.괴베클리테페는 지겹도록 소개했다.이번엔 멧돼지를 불러봤다. 관련 아티클들은 아래 참조 https://historylibrary.net/search/%EA%B4%B4%EB%B2%A0%ED%81%B4%EB%A6%AC AllaboutHisto.. 2025.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