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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asta Hill Tomb in Amphipolis, dating back to the 4th century BC, is Greece’s largest burial site, with a 158-meter diameter.기원전 4세기 알렉산더 대왕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마케도니아 시대 암피폴리스Amphipolis 소재 카스타 힐 무덤Kasta Hill Tomb이다.봉분 지름 158m에 달하는 그리스 최대 매장지다.2012년에 발견된 이 기념비적인 무덤에는 스핑크스 조각상, 복잡한 모자이크, 거대한 사자가 발견됐다.정치적 또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을 위한 무덤으로 생각한다. 무덤 주인공에 대해서는 추측이 난무한다.알렉산더 대왕의 장군, 왕족, 심지어 강력한 후계자일 수도 있다고 한다. 무덤의..

윌리엄 포크너 William Faulkner가 1936년 소설 압살롬 압살롬! Absalom, Absalom!에서 물경 1천288개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썼는데, 이는 영문학에서 가장 긴 문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아래가 바로 그 구절이다. 인내력 시험하고 싶은 분은 한 번 달라들어 봤음 싶다. Just exactly like Father if Father had known as much about it the night before I went out there as he did the day after I came back thinking Mad impotent old man who realized at last that there must be some limit even to the capabi..

The Great Dish of the Mildenhall Treasure: A Masterpiece of Roman Silverwork 밀덴홀 보물 위대한 접시 : 로마 은 세공의 걸작 서기 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밀덴홀 보물에서 나온 대접시Great Dish는 로마 은공예품의 가장 정교한 예 중 하나다. 1942년 영국 서퍽Suffolk에서 발굴된 이 놀라운 유물은 로마 은식기의 더 큰 보물 목록 hoard of Roman silverware 일부로, 후기 로마 영국의 예술적, 문화적 풍경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접시는 그의 헌신적인 추종자들과 함께 와인, 즐거움, 다산의 로마 신인 디오니소스Dionysus를 묘사한 복잡한 디오니소스적 모티브Dionysian motifs로 장식되..

The Saxon kings of England, from the 9th to 11th centuries. 서기 9세기에서 11세기까지 영국의 색슨 왕조Saxon kings of England는 영국 역사에서 중요한 시대를 열었다.바이킹의 침략에 맞서고 문맹률을 낮춘 앨프레드 대왕Alfred the Great(871~899)으로 시작해 그의 아들 에드워드 엘더Edward the Elder(899~924)가 영토를 확장했다.애설스탄Athelstan(924~939)은 영국을 통일된 왕국으로 세웠다.에드거 평화왕Edgar the Peaceful(959~975)은 안정을 가져오고 수도원 개혁을 추진했다.에델레드 언레디Ethelred the Unready(978~1013, 1014~1016)는 바이킹 침략에 맞서..

Inca Elaborate Axe Blades. Peru ca. 15th century. - Galeria Contici collection딱 봐도 도끼요 딱 봐도 의식용 개똥폼용이다.다만 우리한테 익숙한 그런 양태는 아닌데 잉카 문명 소산인 까닭이다.저건 잉카 엘라보레이트 도끼 블레이드 Inca Elaborate Axe Blades.라 해서 주조해서 단조한 Cast and hammered 청동 제품이다. 의례 의식에 사용하며 종종 잉카 사회의 문화적 및 종교적 중요성을 상징하는 복잡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페루 ca. 15세기 갈레리아 콘티치 컬렉션 소장. 앞서 본 고대 중국 부월과 한 번 비교해 보자. 부월斧鉞, 전권을 틀어쥔 그 상징으로서의 도끼https://historylibrary.net/..

33,000년에서 21,000년 전 사이 구석기 시대에 등장한 이른바 비너스 조각상 Venus figurines 모듬집이다.이들은 인류의 가장 초기의 예술적 표현들을 나타낸다. 유럽에서 시베리아에 이르는 광대한 지리적 범위에 걸쳐 발견된 이 선사시대 조각들은 여성 형태를 뚜렷한 곡선으로 묘사한다.이는 종종 다산, 여성성 및 잠재적으로 영적인 신념의 상징으로 보지만 솔까 추정일뿐 근거가 있지는 않다.유라시아 전역에 이러한 유물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은 단순한 유물 이상의 것으로 위치시키는 공통의 문화적 감상을 제안한다.한데 저런 이른바 비너스상이 동아시아 구석기 문화에선 아직 코빼기도 안 보인다.

Road to Nikkō, woodblock print, 1930, Hasui Kawase (Japanese, 1883-1957). Image: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곧 닛쿄로 가는 길, 목판화, 1930년 가와세 하스이川瀬巴水(일본, 1883-1957) 작이라 하는데 역시 일본답다.목판이 서양 문물 접하기 전에 있기는 했지만, 저런 양식은 아무래도 이전 시대에는 보기 힘든 디자인 아닐까 싶다.저 무렵이라면 일본이 한창 흥기할 때라, 그 힘이 솟음할 때였으니 미술에서도 그런 폼새가 있다 할까? 단, 1930년이라면 대공황에 접어든 그 시기 아닐까 한다.

물론 일부 현장, 예컨대 카파도키아니 하는 데서 그런 시도를 하면서 관광상품으로 팔아먹기도 하지만, 나는 조만간 머지 않은 미래에 지금은 드론이 독점하는 이런 풍광들 이젠 사람 눈으로 직접 보게 해서 팔아먹는 시대 온다고 본다.그 방식이 무엇이 될지 모르겠다만 저 루브르박물관센강을 타고 흐르며 만든 저 장대한 공중 풍광도 팔아먹고 싶지 않겠는가?저긴 드론 금지 구역 아닌지 모르겠다만, 그래서 저런 장면은 허가받은 관공서 제공 아닐까 한다만저런 풍광, 언제까지 드론에 기대어 간접 경험으로 만족할 수는 없다. 인간이 날개 달고 날아다니는 시대, 이카루스의 꿈은 곧 실현할 것으로 본다.그리 되면 입장료 문제가 골치 아파지겠지만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겠는가?저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

Crater with basin lid from Centuripe, the city necropolis of Casino. – Paolo Orsi Regional Archaeological Museum Syracuse, Sicily 뚜껑을 갖춘 크레이터r[Crater with basin lid]다. 저 모양으로 생긴 것을 저쪽 고고미술에서는 크레이터라 부른데 마뜩한 한국어 번역이 없는 것으로 안다.저 분이 한국으로 건너오면 뭐라 부를라나? 뭐 할 말 없을 땐 壺호 항아리니깐 또 무슨 호라는 요상한 말 만들지 않겠는가 싶다. 이 그릇은 기원전 2세기 무렵 센투리페Centuripe라는 데서 생산된 다색 및 부조 도기 polychrome and relief ceramics 중 하나라 한다.헬레니즘 시대 이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