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62 모네 그림을 연상케 하는 봄의 정령 플로라 FLORA from Villa ARIANNA in Stabiae, Italy, Housed at the National Archaeological Museum of Naples 스타비아에Stabiae는 불쌍하다. 폼페이, 헤르쿨라네움Herculaneum, 오플론티스Oplontis와 함께 서기 79년 8월 24일에 시작된 베수비오 화산 분화에 같이 매몰된 로마 도시지만, 같이 죽었는데 무명에 가깝다.폼페이가 틈만 나면 나 살아났다는 징후를 보이지만, 솔까 나머지 중 그나마 헤르쿨라네움 정도만 그런 대로 따라가고 나머지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이태리 사람들이라고 찾아간다? 지들도 안간다. 유명하지 않은 데 가 봐야 나 여기 왔노라 자랑해도 부럽다는 사람 없기 때문이다. 봄이다. 저 이름 없는 불쌍한 화산재.. 2025. 3. 9. 화산열에 유리로 변했다는 사람 뇌, 어디선가 익숙한 모습 폼페이와 더불어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에 매몰한 인근 도시 헤르클라네움Herculaneum, 지금의 에르콜라노Ercolano에서 근자 한 젊은이 유해 흔적을 찾았으니 이르기를 그의 뇌가 화산열에 유리로 변했음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도하 외신을 통해 대서특필된다. 이것이 독특한 현상이라 해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를 분석한 글이 잇따른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 아닌가? 우리한테는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모습 아닌가? 그래서 우리도 계속 세계학계 흐름에 간섭하고 끊임없이 발신해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뭔가?뭐긴 뭐야? 스님들 다비식에서 거두는 사리지. 한데 희한하지? 같거나 비슷한 사안인데 저짝에서 외신 통해 뭐 발표하면 뭔가 거대하게 있어 보이니? 암튼 저네들에 따르면 화산재volcan.. 2025. 3. 9. 턱이 긴 노크 문화, 서아프리카 추상미술을 다지다 A terracotta figurine produced by the Nok Culture of southern West Africa (500 BCE - 200 CE). (Louvre Museum, Paris)나이지리아 노크 문화 Nok culture(기원전 1500년~서기 500년)에 속하는 테라코타 조각이다. 제작 시점은 대략 기원전 500년~서기 200년 무렵으로 본다. 고도로 발달된 예술성으로 유명한 녹 문화는 세부적인 헤어스타일, 보석, 자세로 표현력이 풍부한 인물을 조각했는데, 아마도 신, 조상 또는 사회적 엘리트를 표현했을 것이다.이 조각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인물 묘사 중 하나로, 정교한 문명이 기록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음을 증명한다. 양식화한 머리와 상징적인 얼굴 표정과.. 2025. 3. 8. 지중해 사르데냐를 꽃피운 선사 누라게 문명 지금의 지중해 사르데냐 섬을 무대로 저와 같은 독특한 문화를 꽃피운 청동기 시대 선사 누라게 문명 Nuragic civilization은 사라졌지만, 현대 사르데냐인은 그 후손으로 여겨진다. 누라게 문명 자체는 철기 시대(기원전 9~6세기)와 로마가 기원전 238년 사르데냐를 정복한 시점 사이에 쇠퇴했다.하지만 그들의 유전적, 문화적 유산은 오늘날 사르데냐인들에게 살아 있다.누라게 문명은 페니키아인, 카르타고인, 로마인과 같은 다른 지중해 문화와 점차 융합되었다. 이러한 외부적 영향으로 언어, 관습, 통치 방식이 바뀌었다.로마 통치(기원전 238년~서기 476년) 기간에 많은 누라게 유적지가 버려지거나 용도가 변경되었지만, 인구는 그대로 남아 로마 사회에 통합되었다.많은 사르데냐 관습, 민속, 심지어 일.. 2025. 3. 8. 메두사 목을 치는 페르세우스 Medusa (centre) is flanked by Perseus (left) who looks away while beheading her, under the gaze of his divine assistant Hermes (right). Black-shaped olpi (pithari) around 550-530 BC. British Museum, London. 페르세우스Perseus 일당이 메두사Medusa 목을 치는 장면을 형상화한 그리스 도기 올피olpi (피타리pithari) 그림이다. 메두사는 가운데 있고 페르세우스(왼쪽)가 시선을 돌린 채 메두사 목을 따는 동안 그의 조수 헤르메스Hermes(오른쪽)는 이상하게도 메두사를 쳐다보는 모습이다.저리 되면 돌로 변할 텐데? 딴 데로 시선을 돌린.. 2025. 3. 7. 마케도니아 모자 카우시아 쓴 저 사람은 도대체 누구? Bronze Ηead of an uknown ancient Greek man wearing kausia (hat of ancient Macedonians), 300-200 BC. Found in the Aegean Sea near Kalymnos island near the Turkish coast in 1997. Museum of Kalymnos, Greece고대 마케도니아 모자 카우시아kausia를 쓴 기원전 300~200년 무렵 고대 그리스 청동 두상으로 1997년 터키 해안 근처 칼림노스Kalymnos 섬 근처 에게해에서 발견됐다.전문가들은 저 모자를 근거로 머리가 마케도니아 귀족이나 왕을 표현했다고 확신한다.저 청동상과 마케도니아 주화를 비교한 결과 기원전 221년에서 179년 사이에 통치한 필.. 2025. 3. 7.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