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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부활의 이중성 오시리스 Osiris seated, chendjit loincloth, plumed corselet, lunar disc, plaited false beard. Oudjat eye engraved on the disc. Height : 190 mm. Bronze, formerly inlaid eyes, Memphis Serapeum, Memphis Necropolis . Louvre Museum 오시리스 좌상높이: 190mm. 청동, 이전에 상감된 눈, 멤피스 세라페움, 멤피스 네크로폴리스. 루브르 박물관고대 이집트에서 오시리스는 두 가지 역할을 수행했다.다산의 신이자 죽은 왕과 부활한 왕의 화신이었다.이 이중적 역할은 이집트의 신성한 왕권 개념과 결합했다.즉, 살아 있는 왕은 하늘의 신 호루스Horus와 동일.. 2025. 2. 25.
점토판에 쓴 바빌론 편지, 왕의 명령이 먹히지 않는다 Cuneiform tablet: private letter Babylonian ca. 1632 BC.설형 문자판 : 개인 서신 바빌로니아ca. 기원전 1632년 편지란다.저걸 흙벽돌에 편지를 썼다 한다.마르둑 무샬림Marduk-mushallim이라는 사람이 왕(아마도 바빌론 왕인 암미사두카Ammisaduqa)이 명령한 것들을 어찌 했는지를 보고하고자 그의 상관에게 보낸 편지란다.저 편지를 쓰기 위한 고통이 어땠을까?그냥 파피루스에 쓰지 왜? 바빌로니아 국가가 붕괴되기 수십 년 전에 작성된 이 특이한 편지는 국가의 궁극적인 몰락을 예고하고 그에 기여했을 수도 있는 불안을 암시한다 하는데 문제는 저 꼬부랑 긁기 글자를 알아볼 사람이 국내에는 몇 되지 않는다는 것 아니겠는가?외우 윤성덕 박사가 저런 문서랑 씨.. 2025. 2. 25.
셀레우코스 제국의 헬레니즘 대주열大柱列 The Great Colonnade of Apamea, Syria시리아 아파미아Apamea의 대주열大柱列 Great Colonnade는 거의 2킬로미터(1.2마일)에 달해 이런 종류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것 중 하나에 속한다.셀레우코스 제국 Seleucid Empire 시대로 거슬로 올라가며, 헬레니즘 시대 건축물을 다시 쌓은 것이다.서기 115년 지진으로 파괴됐다. 개별 기둥은 높이는 9미터(30피트), 지름 0.9미터(2피트 11인치)다.한 변 1.24m, 높이 0.47m인 정사각형 초석 위에 섰다.기둥은 두 가지 디자인, 곧 아무런 꾸밈이 없는 plai flutes와 나선형 플루트 spiral flutes 가 그것이다. 저 거대한 석주열이 이어지면?이탈리아 볼로냐던가?그곳은 석주열 도시라 .. 2025. 2. 25.
스톤헨지보다 앞서는 거대 신석기 무덤 Neolithic Marlborough Mound dating around 2400 BCE in the English county of Wiltshire 언뜻 신라 왕릉처럼 보이는 이 거대한 봉분은 유럽 신석기시대 무덤이다. 그 연대는 대략 기원전 2천400년 무렵으로 보거니와, 거금 4천 년 전에 저런 거대한 기념물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스톤헨지를 기준으로 볼 적에 이보다 대략 등장 시점이 수백 년 빠르다는 점에서도 공통한다. 저와 같은 신석기시대 거대 무덤형 봉분 기념물이 아일랜드와 영국, 그리고 프랑스 같은 데서 나타난다. 저런 무덤은 무덤 내부로 통하는 통로가 따로 있고, 그 통로는 거대 동쪽과 서쪽 양쪽에서 뚫게 되는데, 저것도 아마 비슷하리라 본다. 그런 까닭에 저런 신석기시대 .. 2025. 2. 24.
배를 무덤방으로 쓴 바이킹 시대 무덤 Ancient Viking burial ship Unearthed in Norway@Archaeology News 2023burial ship이라는 말이 자칫 중의적 의미로 해석될 여지도 있거니와, 이를 단순히 배무덤? 이라 옮기면 자칫 배를 묻은 무덤, 배가 주체인 의미가 되어 버린다.그에 견주어 저 burial ship이라는 말은 상대적으로 의미가 조금은 더 분명해서 이는 ship이라는 소재를 burial, 곧 매장에 썼다는 뜻이니, 이는 강이나 바다를 항해하는 교통 수단 배를 그대로 무덤으로 가져가 그것을 무덤 집으로 썼다는 의미다. 이는 바다를 주무대로 삼고 생활한 바이킹 시대 무덤에서 흔히 보이는 현상이라, 적당한 용어가 없어 실은 나로서는 골치가 아프다. 눈 밝은 독자 중에 혹 적당한 개념어가.. 2025. 2. 24.
죽어 뼈를 남긴 대왕고래 Vertebrae of a blue whale as stools from the Archaic Caral–Supe civilization in Peru 선사시대 지금의 페루에서는 대왕고래는 뼈가 버리기 아까워서였는지 혹은 최고급 건축재료라 생각해서인지 확실치 않지만 그것으로써 걸터 앉는 의자를 만들어 쓰기도 했다. 고대 카랄 수페 문명 Archaic Caral–Supe civilization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이다.문명은 기원전 3천년대에서 1천년대 사이에 번성했으며, 첫 번째 도시는 기원전 3500년 무렵에 등장했다.흰긴수염고래 혹은 대왕고래 blue whale (Balaenoptera musculus)는 해양 포유류이자 수염고래로 확인된 최대 길이가 29.9m(98피트)에 달하고 무.. 2025.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