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톱아보기440 날개짓하는 에로스가 나무에서 무엇을? Plate with winged Eros and tree, Apulia, 360-350 BC, H 6038 - Martin von Wagner Museum - Würzburg, Germany - 곧, 날개 달린 에로스와 나무를 함께 표현한 접시로서,아풀리아Apulia는 아무래도 저 그릇이 출토된 지점을 말하는 듯하고,만든 시기는 대략 기원전 360-350년,현재 유물이 있는 데는 독일 뷔르츠부르크 소재 마틴 폰 바그너 박물관 이라는 곳이라고.날개 달린 에로스가 도대체 저 나무에서 무얼 따려고 하는 것인가?에로스 치고는 상당히 성숙한 모습인데? 보통 망나니로 표현하지 않는가? 이런 저쪽 그릇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스토리가 있다는 점에서 부럽기 짝이 없다. 뭔가 의미를 담은 그림을 새겼기 때문이다.우리?첫.. 2025. 1. 23. 사람을 잡아먹는 사자, 도대체 왜? Lioness Devouring a Man, Phoenician Ivory Panel, c. 9th-8th century BCE. From the palace of Ashurnasirpal II, Nimrud, northern Mesopotamia, Iraq. 이 유물, 혹은 이 장면이 흔히 등장하는데 왜 다른 동물, 예컨대 소나 말이 아닌 사람을 무는 사자일까?도대체 이것이 의미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암튼 저 장면은사람을 잡아먹는 암사자를 상징화한 것으로페니키아 상아 패널 이라 하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 언뜻 와 닿지 않는다.기원전 9~8세기 무렵 유물로.이라크 메소포타미아 북부 님루드 아슈르나시르팔 2세 궁전 출토품이랜다.저에 대한 자료를 더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은 설명이 걸린다. This P.. 2025. 1. 23. 아이벡스를 아시리아에 공물하는 수메르 Sumerian holding an ibex and a poppy flower. Low-relief from the wall of king Sargon II’s palace at Dur Sharrukin in Assyria (now Khorsabad in Iraq), c. 713–716 BC. From Paul-Émile Botta’s excavations in 1843–1844. 아이벡스ibex 한 마리랑 와 양귀비 꽃 poppy flower 한 송이를 들고 있는 어떤 수메르인을 묘사한 얕은 부조로 표현했다.양귀비 꽃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아시리아Assyria 왕국 두르 샤루킨Dur Sharrukin(지금의 이라크 코르사바드Khorsabad )에 있는 아시리아 제국 사르곤Sargon 2세 왕의 궁전.. 2025. 1. 21. 박스 모양 바이킹 시대 브로치 A box shaped brooch from a field in Nygårds, Västerhejde Parish, Gotland. 스웨덴 고틀란드 Västerhejde 교구 Nygårds 들판에서 출토한 상자 모양 바이킹 시대 브로치다.이 금박을 입힌 청동 상자 브로치gilded bronze box brooch는 은도금silver plating, 닐로niello, 선조filigree 및 과립granulation이 있는 납땜 금판 soldered gold plates 으로 풍부하게 장식한다.측면은 칩 조각 기술chip-carving technique을 사용해 스칸디나비아 동물 장식으로 장식했으며 니엘로 장식niello decoration이 있는 은도금 4개 뾰족한 '기둥['silver-plated pea.. 2025. 1. 21. 악어탈을 쓴 댄서 A ceramic figure representing a dancer with a removable crocodile helmet from the Colima culture.Created between 300 BC and 300 AD, the piece is now on display at the Museum of Fine Arts, Houston. 곧, 악어 헬멧을 쓴 무용수를 표현한 도기라 기원전 300년에서 서기 300년 사이에 제작된 콜리마 문화 Colima culture 유산으로현재 미국 휴스턴 미술관이 소장 전시 중이라 하거니와 저때라면 우리로 치면 삼국시대 초창기라 저 무렵에 저와 같은 아트를 생산했다는 게 놀랍지 아니한가?그렇다면 예서 관건은 콜리마 문화가 되겠는데 저 점찍은 데를 콜리.. 2025. 1. 21. 주름진 이마, 헬레니즘 청동 조각 아룬델 두상 이른바 아룬델 두상 Arundel Head 이라 일컫는 이 조각은 소아시아 극작가 또는 어떤 왕을 형상화한 헬레니즘시대 청동 초상이라, 브리티시 뮤지엄이 소장한다.기원전 2~1세기 유물로 본다.영국의 유명한 고대 유물 수집가 제21대 아룬델 백작 토마스 하워드(Thomas Howard, 21st Earl of Arundel) 소유였다 해서 저런 이름을 얻었다. 머리는 실물 크기다. 주름진 이마, 아몬드 모양 눈, 삐죽삐죽한 입처럼 노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머리카락은 리본으로 묶었으니 이것을 시인을 묘사한 근거로 본다.한때는 고대 그리스 작가 호머를 표현했다고 했지만 지금은 소포클레스나 마케도니아 왕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한다.높이 29.5cm. 2025. 1. 20.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