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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안은 원숭이는 분명한데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뜻밖에도 아이메이크업 화장품 용기라 한다.고대 이집트 고왕국 제6왕조 대략 기원전 2354-2310년 유물이라고.이집트 엘레판틴Elephantine이라는 데서 출토했다고.재료는 방해석Calcite과 목재이며 뚜껑은 검은색으로 칠했다.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소장품이다.

스페인 지역 출토 무슨 Lady로는 아래와 같은 사례를 소개했으니, 레이디 엘체 Lady of Elche 바자 부인 Lady of Baza 이비자 부인 Lady of Ibiza 이번에는 카베초 루체로 부인 Lady of Cabezo Lucero 이라는 분도 계시는 모양이라과르다마르 부인 Lady of Guardamar 이라고도 한다 한다는데둘 다 발견 지명을 딴 명명이다. 1987년 스페인 알리칸테Alicante 지방 과르다마르 델 세구라 Guardamar del Segura에 있는 페니키아 고고학 유적인 카베초 루체로Cabezo Lucero에서 발견되었다.심하게 손상된 조각품은 엘체의 여인과 동일한 바퀴 장식을 지니지만 스타일은 더 고풍스럽다.제작 연대는 기원전 400~370년 무렵이다.조각품은 ..

1974년 말, 지금의 불가리아 보로보Borovo 마을 근처에서 훗날 보로보 트라키아 보물 Thracian treasure of Borovo 이라 일컫는 유물 한 뭉치가 발견됐다.은과 금박으로 만든 화려한 식탁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섯 가지 식기가 포함되어 있다.개중 세 개 리톤rhytons은 각각 바닥에 반쪽만 표현한 말, 황소, 스핑크스 모양이다.나아가 손잡이가 두 개 달린 큰 사발 한 점이 있다.그리고 리톤 주전자 rhyton jug 한 점이 또 있어 이에는 잔치를 즐기는 신들의 장면, 디오니소스와 헤라클레스의 신화적 순환, 스핑크스, 사티로스satyrs, 그리폰들griffons 이미지가 있다.이 보물은 기원전 4세기 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의 예술적, 의식적 관행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중국 한漢나라 시대에 흔히 보이는 녹유 바른 이른바 가형家形 자기라 (이건 아마 도기보다는 자기로 분류되지 않을까 한다) 중국 여느 유서 깊은 박물관에 가도 비교적 흔하게 만나는 존재다.보통 이런 때 누층 가옥이 등장한다. 훗날 불교 도입과 더불어 광범위하게 퍼지는 탑을 닮기도 했다. 하긴 탑이 느닷없이 등장했겠는가?1층에 문루와 안뜰, 발코니와 창문이 있는 중간층 거실 공간, 그리고 발코니와 창문이 다 보인다. 서기 1~2세기 후한시대 무덤에서 무덤에서 발견되었다.높이 약 1미터. 제남 산동성 박물관 소장품이다.사진이 포토샵이 심하다 싶지 않나 한다. 그러고 보니 제남 안 본지 백만 년이다. 새해엔 중국 일본 같은 가까운 데를 잠깐씩 다녀오려 한다.

파이리 기념비Stela of Pairi기원전 1,300년 무렵 네페르Nefer가 재사용한 파이리 비석이다. 위쪽에는 고인과 그의 아내가 왼쪽에 오시리스를 숭배하고 있고, 중간 기록에는 장례 잔치 장면이 있으며, 아래쪽에는 하인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있다. 장례 잔치나 연회에서 고인은 음식과 꽃이 잘 차려진 식탁에 앉는다.주인은 친척, 친구, 동료들의 손님들과 함께 식사를 주재한다. 석회암Limestone이며 안티노에 카타콤 Antinoe Catacombs 출토품이다.독일 뮌헨박물관 소장

황소를 제물로 바치는 미트라Mithra를 표현한 서기 2세기 무렵 로마 시대 대리석 부조다.로마 카피톨Capitol에서 발견됐다.보르게제 컬렉션에 속해 있던 이 부조는 1807년 구입되어 루브르 컬렉션을 통합됐다. 현재 타임 갤러리Time Gallery의 루브르 렌즈Louvre-Lens에 전시되어 있다.저 미트라 말이다. 저 실체를 좀 파봐야 하는데 이르기를고대 그리스나 로마 기준으로는 외부에서 들어온 신이다. 페르시아 계통에서 비롯한다. 페르시아어로 미트라는 언약, 빛, 맹세, 정의, 태양, 계약 및 우정을 상징한다 하는데 그쪽에서는 야자타yazata라 한 것이 로마로 넘어오면서 미트라로 둔갑했다.저에서 비롯해서 미트라는 계약의 신이자 그러니 진실의 수호자(아샤Asha)이자 소, 수확, 물의 수호자이기..

이 요상한 유리를 소개하기를Glass paste pyx from the Augustan age 라 하는데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다.아우구스투스 시대 유리 페이스트 비단뱀?페이스트 픽스가 뭔가?아퀼레이아 박물관 Museum of of Aquileia 소장품이라는데 이 박물관도 생소하다.

고대 멕시코 문명인 이 올멕Olmec 문화는 볼수록 요상해서큰바위얼굴이 특징이어니와 이 분은 소치팔라Xochipala 라는 데서 출현하신 조각이라고.기원전 900년에서 기원전 500년 사이 테라 코타다.우린 아무 멋이 없는 질그릇 만지작할 때 이 분들은 저런 걸 만드셨다.올맥 문명, 콜럼버스 이전의 메조아메리카 큰바위 얼굴 문화

바이킹들이 사용한 스테인드 글라스stained glass 윈도우 잔해라 한다.9세기 바이킹인들이 이미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을 쓰고 있었으며, 이는 덴마크에서 이런 전통이 중세 교회와 성을 건설하는 과정에서야 등장했다는 통념을 뒤집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코펜하겐의 연구자들은 61개 유리창 조각을 분석한 결과, 그 유리 조각들은 중세의 교회와 성보다 훨씬 이전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바이킹들이 서기 800에서 1100 사이에 유리창을 쓰고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바이킹 시대는 793년부터 1066년까지로 간주된다.그 시대 유리창은 유럽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부 계층이 독점했다.이 바이킹 시대 창문들은 오늘날 우리가 익숙한 크고 투명한 창문들이 아니었다.대신, 그것들은 외부 세계를 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