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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몸통에 사람 얼굴을 한 바BA Egyptian Bronze Ba-Bird Figurine, Roman Imperial Period, 2nd Century AD.⁣ The falcon body has the human head of a pharaoh. He wears the double-crown of which only the red crown of Lower Egypt is preserved, the upper part is missing. He also wears a broad collar with a wedjat eye pendant. 고대 이집트 청동으로 만든 바-버드Ba-Bird 조각이다. 서기 2세기. 이집트라 하지만 이 무렵 이집트는 로마 지배로 들었갔으므로 흔히 로만 이집트라 한다. ⁣몸통은 매, 머리는 파라오 형상이.. 2025. 3. 29.
이븐 바투타, 세상이 좁았다 The Travels of Ibn Battuta 1325-1354모로코 탐험가 이븐 바투타는 1325년에서 1354년 사이에 75,000마일 이상을 여행하면서 근대 이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여행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그의 여행은 북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심지어 중국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일부까지 이어졌다.당시의 많은 탐험가와 달리 바투타는 주로 육로와 해상으로 개인적인 풍요를 위해 여행했으며, 종종 그 과정에서 지역 통치자, 학자, 커뮤니티와 교류했다.그의 관찰은 결국 리흘라Rihla로 알려진 자세한 기록에 기록되었다. 이븐 바투타의 여행은 인도, 몰디브, 중국의 몽골 제국을 포함하여 현대 국가 기준으로 약 40개을 다녔다. 그는 메카를 여러 번 방문하여 이슬람 순례(하즈Hajj.. 2025. 3. 28.
BC 331년 10월 1일, 역사가 바뀌었다 1st October 331 BC: The Battle of Gaugamela 기원전 331년 10월 1일 가우가멜라 전투 이날 유럽과 근동 고대 세계 가장 결정적이고 전설적인 전투 중 하나인 저 전투가 벌어졌다.이 전투는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 제국을 해체하려는 작전의 정점을 이루었으며, 이 위업은 역사의 흐름을 영원히 바꾸고 고대 세계를 재편하는 일이었다. 약 47,000명 병력을 이끈 마케도니아 알렉산더 3세는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3세의 거대하고 다양한 군대와 맞섰다.다리우스 군대는 훨씬 더 규모가 컸을 것으로 여겨지며, 아마도 10만 명 이상일 수 있으며 전쟁 코끼리, 낫이 달린 전차, 광대한 페르시아 제국의 모든 구석에서 모인 병사가 포함되었다.이 전투는 현재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가우가멜.. 2025. 3. 28.
제대로 각잡은 테헤란 고속도로 Highway Overpass in Tehran, Iran곧 이란 수도 테헤란(실제 발음은 테흐란에 가깝다) 고속도로 한 구간이라 하는데 나야 그 옛날 잠깐 저곳에 가 봤으니 저런 데를 구경할 기회가 없었다. 혹 그 이후 개통한 데인지도 모르겠다.이란이 내가 알기로 사우디에 이어 석유매장량 2위인가일 텐데 지금도 사정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는데, 석유배급제를 실시 중이었다. 미국과 관계가 너무 안 좋으니, 실상 미국이 적국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각장 경제 제제 여파로 언제나 쪼들린다. 저 고속도로 디자인은 맘 잡고 작품으로 하나 만든 것이 아닌가 한다. 언제 한 번 구경할 일이 있으면 한다. 2025. 3. 28.
2005년 사카라가 토해낸 다채색 미라관 In May 2005, archaeologists in Egypt unveiled a remarkably well-preserved 2,300-year-old mummy adorned with a golden mask and vibrant depictions of gods and goddesses. The discovery, made at the Saqqara Pyramids complex south of Cairo, belonged to the 30th pharaonic dynasty and provided a stunning example of ancient Egyptian funerary artistry. 2005년 5월, 카이로 남쪽 사카라 피라미드 단지 Saqqara Pyramids comple.. 2025. 3. 28.
어쩐지 친숙한 듯 아닌 듯 아리까리한 고대 멕시코 펑퍼짐 좌상 Possibly over 2,200 years old, this seated figure is attributed to the Jalisco culture of ancient Mexico. It is made of slip-painted ceramic and measures 27.94 x 20.32 x 20.32 cm (11 x 8 x 8 in).  펑퍼짐한 생김새 보아 멕스코 고대 문명 올멕 문화에서 기인하지 않나 했더니 멕시코는 맞는데 이 분은 할리스코 문화 Jalisco culture 에서 비롯한댄다. 연세는 대략 2,200세 정도 된다 하는 좌상이다.슬립 페인팅 세라믹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 개념은 도자사 전공자들한테 여쭤봐야겠다.크기는 저렇다는데 현재 미국 라크마, 곧 캘리포니아주 로스.. 2025. 3. 28.
과두아 뱀부 Guadua bamboo? 요상한 남미산 대나무 어느 글에 보니 이런 대나무가 보여 인위로 굽힌 게 아닌가 하는데, 모르겠다.진짜로 자연발생하는 대나무 종류 중에 저런 것이 있는지는.저걸 과두아 뱀부 Guadua bamboo 라 하는 모양이라 관련 자료 뒤져 봐도   이런 식으로 자란다니 말이다. 암튼 저 대나무는남미 특산이라 하거니와 놀라운 강도 때문에 종종 "세계에서 가장 강한 대나무" 또는 "식물성 강철"이라고 일컫는다 한다.그래? 다이아몬드야?최대 30m까지 자란다는데 열대성이라 그런지 모르겠다.얼마나 강도가 높은가 하면 강철보다 인장 강도가 높아 많은 금속보다 찢어지는 것을 더 잘 견딘다고 한다. 이 때문에 건설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튼튼하고 내구성 있는 주택, 다리, 심지어 비계를 만들기도 한다고.환경 친화성 측면도 있다는데 빠르게 자라서.. 2025. 3. 28.
아폴로와 아프로디테? Mosaic, probably Apollo and Aphrodite - circa 2nd c. AD, from the Eastern Mediterranean Area  credit the Old American collection, New York  이리 소개하니 아마 정확한 출처를 모르는 모양이다.양식 등등을 보았을 때 이 모자이크는 등장 인물이 아마도 아폴로와 아프로디테일 것이며,만든 시점은 서기 2세기 무렵이고유래한 곳은 동지중해 지역이라 한다. 저런 게 왜 미국은 주구장창 무진장 가 있는데 우리는 없단 말인가?왜? 2025. 3. 28.
리라 들고 폼페이 재림한 아폴로 딱 봐도 폼페이 냄새 물씬하다. 우리 블로그 독자들은 이제 폼새만 봐도 그런 낌새를 알아채리라 본다. 그렇담 구체적으로 어떤 분이신가?  Apollo con cetra  Affresco murale dalla Villa dei Triclini di Hospitium Sulpici Moregine Pompei 45-79dC  Presso la Palestra Grande del Parco Archeologico di Pompei 이리 설명하다. 이태리어? 별로 겁낼 것 없다. 대강 때려 맞춰 읽는다. 요새야 구글 자동번역기 돌리면 된다. 단 한글 번역은 정확성이 많이 떨어진다. 영문 번역 돌리면 정확도 90% 이상이다. 그래서 돌리니?Apollo with lyre Wall fresco from the Vi.. 2025. 3. 28.
말을 물어 뜯는 스키타이 그리핀 A Scythian gold belt plaque depicting a griffin attacking a horse.   그리핀이 말을 공격하는 모습을 묘사한 스키타이 황금 벨트 플라크다. 스키타이인은 2,500년 전후로 유라시아 스텝지구를 무대로 번성한 유목민족으로, 그들이 만든 스키타이-시베리아 예술의 한 예다. 스키타이인은 숙련된 금세공인이었고, 동물은 그들 디자인에서 흔한 모티프였다. 이 플라크는 스키타이 왕족 소유였을 수 있다. 기원전 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 상트페테르부르의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스키타이 금 유물은 오늘날의 우크라이나와 시베리아를 포함한 지역에서 발견된다.그리핀 저 양태를 보면 저들이 생각한 그것은 사자가 모델인 듯하다. 2025. 3. 27.
이과수 폭포, 봤어야 말이지? Located on the border between Brazil and Argentina, Iguazu Falls is one of the most impressive natural wonders in the world.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 Iguazu Falls 다. 하도 유명해서 이름은 너무 많이 들었지만 봐야 면장질을 하든 말든 할 게 아닌가?뭐 이르기를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자연 경관 중 하나라 하는데 봐야 말이지?약 2,700m에 걸쳐 275개 개별 폭포로 구성되어 있다 하며 가장 유명한 데가 높이 82m, 너비 150m인 "악마의 협곡Devil's Gorge"(Garganta del Diablo)이라 하는데 봐야 말이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생물.. 2025. 3. 27.
카르닉스Carnyx, 전쟁을 북돋우는 켈트의 음악 The Tintignac Carnyx, a Snarling Boar’s Call to Battle." 틴티냐크 카르닉스,  멧돼지가 부르는 전쟁 신호  2004년, 고고학 발굴을 통해 프랑스의 고대 유적 틴티냐크Tintignac 에서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 철기 시대 켈트족이 사용한 의식용 전쟁 나팔인 카르닉스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출현한 것이다.기원전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정교한 악기는 으르렁거리는 멧돼지 모양을 한다. 카르닉스는 평범한 뿔이 아니다. 높이 6피트가 넘으며, 악기이자 심리적 무기로 설계되었다.멧돼지, 늑대 또는 뱀과 같은 야생 동물 머리가 특징인 모양은 전장에서 적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었다.연주 시, 카르닉스는 전투의 혼란 속에서도 들을 수 있는 깊고 공명하는 소리를 내며, 전사..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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