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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현장

미라 문화의 선두주자 친초로Chinchorro

by gogoworld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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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북부에서 발견된 친초로 미라Chinchorro mummies는 인공 미라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인간 유해artificially mummified human remains로, 이집트 미라보다 적어도 2,000년 앞선다. 

해안의 사냥꾼-어부 사회coastal society of hunter-fishers인 친초로 문화Chinchorro culture는 기원전 5050년경부터 의도적으로 미라를 만들었다.

가장 오래된 이집트 미라는 기원전 3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친초로 문화는 그와는 구별되는 다른 방식 미라 문화가 있다.

그 제작 과정을 보면 연조직 제거removal of soft tissues, 천연 소재 보강reinforcement with natural materials, 망간manganese이나 황토ochre로 시체 칠하기 등 복잡한 신체 보존이 포함된다.

그들의 진보된 장례 관행은 죽은 사람과의 깊은 영적 연결과 보존 기술에 대한 정교한 이해를 강조한다고.

친초로 문화는 남미 태평양 연안,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 근처에서 기원전 10,000년에서 3,400년 사이에 번성한 사냥꾼-어부 사회다. 
 

 
최근 발견된 15구 친초로 미라 중 대부분은 어린이와 태아였으며, 이 지역 극심한 건조함 덕분에 보존된 머리카락이 여전히 남아 있는 10살 소녀도 있다.(바로 앞 사진)

사진 속 저 소녀 미라는 지역 건조한 기후 덕분에 머리카락이 아직 서 있다. 약 7,000년 전을 살다 간 할매 중의 왕할매다.

연구자들은 현대 의학 기술을 사용해 미라의 모습을 재구성하고, 유전학을 해독하며,

이 고대 문명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밝혀내고, 기원, 건강 및 매장 관습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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