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땅을 밟은 바이킹 가죽신발

 

이 부드러운 가죽 신발은 바이킹 시대(9~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 땅, 예전에는 요르빅Jorvik으로 알려졌으며, 바이킹 주요 정착지 중 하나인 요크York에서 발굴 작업 중 발견되었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제작한 이 신발은 북유럽인들 일상생활에서 실용성과 장인 정신을 모두 반영한다.

가죽을 정교하게 재단하여 천연 섬유나 힘줄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꿰맨 후, 안쪽으로 뒤집었다.

이 기발한 기술은 안쪽 솔기를 감추어 마모와 날씨로부터 신발을 보호했다.

이러한 공법은 신발의 내구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착용자의 편안함을 향상시켜, 아무리 기능성 의류라도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음을 보여준다.

이 발견은 바이킹의 의복, 무역, 그리고 영국 환경에 대한 적응을 조명하며, 중세 요크를 형성한 북유럽 정착민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가죽신 최대 약점은 물기엔 쥐약이라는 점이다. 

저런 가죽신, 습한 데서는 사용하지 못했을 텐데 모르겠다. 

바닥에 게따 같은 것을 대지 않았을까 모르겠다. 

영국 땅 지랄 맞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