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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신전이라 할 만한 터키 괴베클리 테페 Göbekli Tepe 유적이 요새 계속 발굴 급피치를 올리는지 새로운 발굴성과 연타석으로 때리거니와
근자엔 기원전 8700-8200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실물 크기 멧돼지 조각상life-size wild boar statue 하나를 토해냈다 한다.
더 놀랍게도 이 석상은 채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붉은 물감 흔적이 혀를 비롯한 신체 부위 여러 곳에서 감지된 것이다.
이 발견은 괴베클리 테페와 그 주변 신석기 시대 정착지에 있는 많은 조각들이 실제로 다채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회색 돌덩어리라고 상상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물들이 한때 선명한 색으로 생명을 얻었을지도 모른다.
저 무렵 한반도는 구석기 끝물이고 신석기를 준비하는 시기였다.
암튼 저 새로운 발굴성과는 2023년 공개된 것이다.
우리네 상식을 전복한 괴베클리 테페
우리네 상식을 전복한 괴베클리 테페
터키의 괴베클리 테페Gobekli Tepe는 그 역사가 1만1천 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신석기시대 초기 고대 사원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사원이라는 타이틀을 지닌다.현재까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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