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of of Salisbury Cathedral in the UK, a small grotesque figure can be seen playfully biting a large gargoyle drain spout.
영국 솔즈베리 대성당 Salisbury Cathedral 지붕에서 발견되는 작고 기괴한 형상이다. 커다란 가고일 모양 배수구 gargoyle drain spout를 장난스럽게 물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기발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은 대성당 외관을 장식하는 수많은 중세 석조물 중 하나다. 작고 익살스러운 형상인 이 그로테스크는 장식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주로 건물에서 물을 뿜어내는 역할을 하면서도 건축물에 개성을 더한다.
저 대성당은 내가 일전에 현장을 답사했는데 왜 저 장면이 기억에 없는가?
가고일 모양 배수구는 고딕 건축 핵심 요소로, 건물 벽에서 빗물을 흘려보내 침식과 손상을 방지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가고일의 과장된 모습과 그 위에 물고 있는 작고 기괴한 형상은 흥미로운 대조를 이루며, 배수라는 진지한 기능과 유머 감각, 그리고 창의성이 조화를 이룬다.
두 요소의 장난기 넘치는 상호 작용은 중세 건축가들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독특하게 조화시킨 모습을 보여준다고.
아름다운 고딕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 솔즈베리 대성당은 독특한 개성을 더하는 매혹적인 디테일이 가득하다? 실제 가서 봐도 그렇기는 하더라. 부럽더만.
저런 익살스러움이 고딕 양식 건축물, 특히 배수구 특징이라 하는데, 저와 흡사한 모습을 이미 본 적 있다.
역시 배수가 문제였어 배수가....
응가하는 독일 대성당의 가고일, 그 기묘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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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ing Gargoyle of Freiburg Minster번화한 프라이부르크 대성당Freiburg Minster 거리 위로 높이 솟은 악명 높은 이 가고일gargoyle은 빗물을 끌어내는 이상의 일을 하는 기발한 인물상이다.이 건방진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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