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유산현장

바이킹 목제 마차, 딱 봐도 다시 봐도 영구차

by gogoworld 2025. 4. 14.
반응형

바이킹 시대 오세베르그 수레

 
"The Oseberg Cart", Housed at the Uso Cultural History Museum, Norwey 

발견지 이름을 따서 "오세베르그 수레"라 일컫는 바이킹 시대 수레로 아마도 서기 800년 이전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세베르그 무덤 Oseberg grave 출토품이다. 

이 수레는 당연히 무덤이 생기기 전에 있었을 테니, 무덤보다 연세가 많다.

카펫에 새긴 모티프 중 일부는 수레를 끄는 말 모습이다.

사람, 수레, 말이 어우러진 광경처럼 보입니다.

아마도 종교 의식을 묘사한 것일지도 모른다.

수레 뒷면에는 고양이들을 장식했다.

다산의 여신 프레야Freya를 위해 수레를 끄는 고양이와 관련이 있을까?

액자 앞면에는 등을 대고 누워 있는 남자가 있다.

수레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로 만든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품들은 배 등을 이용하여 운반하기 위해 분해할 수 있다.

프레임은 참나무로 만들었으며, 수레에는 짧은 쇠사슬로 연결된 두 개 물푸레나무 견인봉 ash drawbars이 있다.

아마도 견인봉drawbar 양쪽에 한 마리씩, 총 두 마리 말이 끌었을 것이다.

길이 2.63m, 프레임 길이 1.95m, 상단 너비는 1.69m.


이 수레를 Oseberg wagon이라고도 하는데, 앞서 말한 것들과 중복을 피해 중요한 점들을 적출하면 다음과 같다. 

발견: 저 수레를 출토한 오세베르그 선체 무덤 Oseberg ship burial은 1904년 노르웨이 베스트폴 카운티 Vestfold county에서 고고학자 가브리엘 구스타프슨Gabriel Gustafson이 발견했다.

이 무덤에는 놀랍도록 잘 보존된 바이킹 선체 잔해와 수많은 유물이 있었다.
 

바이킹 시대 오세베르그 수레


연대: 오세베르그 선체와 그 안의 유물은 9세기 초, 서기 815년에서 820년경으로 추정된다.

이는 이 무덤이 바이킹 시대에 속함을 확실히 보여준다.

마차: 오세베르그 무덤에서 발견된 다양한 유물 중에는 바로 이 정교하게 제작한 목제 마차가 있다.

이 마차는 지금까지 발견된 바이킹 시대 목공예품 중 가장 잘 보존된 사례 중 하나다.

목적: 오세베르그 마차 용도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마차는 실용적인 용도보다는 의례용이나 명예로운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교 의식, 행렬, 또는 기타 중요한 행사에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바퀴는 네 개이며, 말과 같은 동물이 끄는 것으로 추정한다.

의의: 오세베르그 마차는 뛰어난 보존 상태뿐만 아니라 바이킹 시대 사회와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 위치: 오세베르그 마차는 고분에서 출토된 다른 유물들과 함께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바이킹선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이 박물관에는 오세베르그 배를 포함하여 바이킹 시대의 가장 중요한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저 우소 박물관과는 다른 곳인가?)

저 마차 용도 뭐인 거 같은가?
 
다시 말한다.

무덤에서 출토되는 탈것은 무조건, 덮어놓고 상여 영구차로 의심하라 했다.

딱 봐도 영구차 맞자나? 

서구 고고학도들 불러다가 영구차가 뭔지, 상여가 뭔지 진짜 교육하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