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aeologists announce the discovery of the Melsonby Hoard, a collection of Iron Age artefacts (example pictured), in a field in North Yorkshire, England.
고고학 발굴조사 결과 영국 노스 요크셔North Yorkshire 들판에서 철기 시대 유물 컬렉션인 멜슨비 호드Melsonby Hoard가 발견됐다고 근자 영국 언론들이 일제 보도했다.
멜슨비 호드, 곧 멜슨비 보물 목록이라 칭하는 이들 유물은 2021년 12월 금속 탐지기가 단서를 찾은 것으로 멜슨비 마을 근처 들판에 묻혀 있던 것들이다.
이곳은 더럼 대학교Durham University가 2022년 히스토릭 잉글랜드Historic England 자금 지원을 받아 정식 발굴했다.
유물은 로마제국 시대에 속하며 도자기, 무기, 바퀴 등이 포함된다.
이 발견은 2025년 3월에 공개되었고, 요크York 소재 요크셔박물관Yorkshire Museum에 여러 유물이 일시적으로 전시되었다.
이 보물은 2021년 12월 아마추어 금속 탐지기사metal-detectorist인 피터 헤즈Peter Heads가 발견했다.
이 발견물은 1996년 보물법Treasure Act 1996에 따라 즉시 보물 지정감이 되었다. 헤즈는 이런 발견 사실을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더럼 대학교 고고학자들이 발굴하게 되었.
발굴은 브리티시 뮤지엄 조언이 있었다. 사우스햄튼 대학교도 협업했다.
Participating scientists described the hoard as internationally important and the largest hoard of Iron Age metalwork in Britain so far found. The hoard was deposited approximately when the Romans conquered southern Britain in the first century AD. The find-spot is close to a hillfort, the Stanwick Iron Age Fortifications.
조사자들은 이 보물이 국제적으로 중요하며 지금까지 영국에서 발견된 철기시대 금속 세공품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보물은 로마인이 기원후 1세기에 남부 영국을 정복했을 때쯤에 묻혔다. 발견 장소는 언덕 요새인 스탠윅 철기시대 요새Stanwick Iron Age Fortifications 근처에 있다.
2025년 3월까지 900점 이상 유물이 발견되었다. 화려한 가마솥cauldrons 2개, 의식용 창ceremonial spears 3개, 철제 거울 iron mirror 1점, 개인 장신구들, 정교한 조랑말 마구pony harnesses, 굴레bits, 철제 바퀴 iron tyres 28개가 포함되어 사륜 마차four-wheeled wagons와 이륜 전차two-wheeled chariots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제공했으며, 총 7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많은 유물이 부식이 심해 아직 파악안 된 것도 있다.
재료로는 철, 구리 합금, 유리, 에나멜, 지중해산 산호coral가 있다. 뚜껑이 달린 와인 혼합 그릇일 수 있는 가마솥 콜드론 중 하나는 지중해와 철기시대 장식 스타일이 혼합되어 있다.
많은 유물은 주인의 높은 지위를 보여주기 위해 매장하기 전에 의도적으로 손상되거나 불태워졌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인간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발견은 '예외적'으로 여겨지며, 물건의 양과 종류는 영국 철기 시대에는 매우 이례적이다.
아마도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로마 세계 전역에 강력한 엘리트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요크셔 박물관은 2025년 3월에 공개 전시를 위한 필요한 기금 모금 대중 호소를 시작했다. 50만 파운드를 목표로 박물관은 이 보물을 구매하여 보존하고, 영구 전시하고, 개별 수집가나 국제 판매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3월 25일에 이 보물에서 일부 품목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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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법 체계가 달라 저쪽은 민간이 금속탐지기를 통한 유물 찾기가 합법하며, 아울러 저 소유권이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토지 소유주와 발견자가 일정 부문 몫이 있을 것이다.
저 제도 우리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나는 보며 그리 주장하기 시작했다.
자기 땅에서 나는 유물은 내것이지 어찌 국가가 강탈한단 말인가?
금속탐지? 왜 못해? 하게 하면 난리가 난다는데 천만에. 국가가 하면 난리가 안 나고 민간이 하면 난리가 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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