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92

숨겨줬더니 아를 남기고 떠난 아킬레우스 리코메데스Lycomedes 왕 궁정의 아킬레우스Achilles.아테네 지역 고대 그리스 석관 장식 세부다. 테티스Thetis 요청에 따라 리코메데스는 자신의 딸들 사이에 여자로 변장케 해서 아킬레우스를 숨겼다.리코메데스 궁정에서 아킬레우스는 데이다미아Deidamia와 썸을 타면서 네옵톨레무스Neoptolemus(피로스Pyrrhus)가 태어난다.오디세우스Odysseus가 아킬레우스의 가면을 벗기고 트로이로 데려가는 동안, 네옵톨레무스는 전쟁 후반기에 그도 불려갈 때까지 할아버지와 함께 있었다.Louvre Museum 2024. 12. 11.
자체 발광 미노아 도기, 쳐발라야 하는 한국 선사 토기 에게해 청동기 시대인 약 3,500년 전 크레타 섬에 등장한 미노아 점토 그릇들이다.현대 공예전에 내놔도 손색없다.저런 데서는 토기 고고학 장사가 된다.왜?눈이 호강하니깐.우린?짜증만 난다.왜?첫째 볼 게 없어서둘째 볼 게 없는데 볼 게 많다고 윽박해서다.크레타 섬 주도 헤라클리온[이라클리오] 고고학 박물관 소장품들이다.Heraklion Archaeological Museum 볼게 없음에도 볼게 많다고 우기는 데서 고고학 박물관 사기가 싹튼다.우리 선사시대 고고학 현장?미안하지만 보여줄 게 암것도 없다.암것도 없으니 실감콘텐츠니 해서 각종 화려한 장비로 쳐발라야 한다. 이 냉혹함에서 출발하느냐 아니냐는 반딧불과 번갯불 차이다. 같은 구석기라 하는데, 저짝은 벽화니 해서 삐까번척한데, 우린 돌맹이밖에 없다.. 2024. 12. 11.
인도양의 갈라파고스 소코트라Socotra, 그것이 처한 역설 소코트라Socotra는 이가 속한 예멘 해안에서 약 380km 떨어진 아라비아해에 위치한 외딴 섬이다. 독특한 생물 다양성과 초자연적인 풍경으로 유명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종종 “인도양의 갈라파고스Galápagos of the Indian Ocean”라고 일컫는 소코트라에는 다양한 고유종 식물과 동물이 서식한다.상징적인 용혈나무(Dracaena cinnabari)와 병나무(Adenium obesum)를 포함해 이곳 동식물 거의 3분의 1은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또한 이 섬은 깨끗한 해변, 우뚝 솟은 모래 언덕, 울퉁불퉁한 석회암 고원을 자랑한다.희박한 인구, 그 주민 약 6만 명은 대부분 작은 마을에 거주하며 어업, 목축업, 소규모 농업 등 전통적인 생계를 유지한다.소코트리 사람들.. 2024. 12. 11.
죽어가는 전사, 그 몹시도 애통한 장면 "만약 전쟁이 빠른 말을 타고 다가온다면,   그 눈물과 슬픔을 보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테오그니스Theognis, 기원전 6세기 이 이미지는 아이기나Aegina(기원전 490~480년)에 있는 아테나 아파이아 신전 Temple of Athena Aphaia 동쪽 페디먼트pediment를 장식한 죽어가는 전사 조각이다.트로이 왕 라오메돈Laomedon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 이 그림은 오른쪽 젖꼭지 바로 아래에 헤라클레스 화살에 의한 상처를 보여준다.헬멧에는 한때 별도로 추가된 문장crest이 있었다.저런 장면들을 저들은 왜 저리 그리고 저리 소비했을까?죽어가는 모든 것이 씁쓸한 법인데, 그 애잔을 즐기고자 했을까?공포영화를 즐기는 지금의 심정과 같을까?볼수록 인간은 잔인하기만 하다.저 .. 2024. 12. 11.
발견 당시 세 다리가 부러진 이집트 하마, 그 이유는? 하마 "윌리엄"이다.Hippopotamus ("William")고대 이집트 중왕국 시대, 대략 기원전 1961~1878년 유물이다. 메트박물관 소장 전시품이다. 이 하마 조각상(일반적으로 "윌리엄"이라고 한다)은 석영ground quartz을 갈아 만든 세라믹 재료인 파이앙스faience로 성형했다.푸른 유약 아래에는 몸에 연꽃이 그려져 있다. 이 강물 식물은 동물이 산 습지를 묘사하지만, 동시에 꽃은 매일 밤 닫혔다가 아침에 다시 열리므로 재생과 재생을 상징한다.이 조각상이 보여주는 겉보기에 온화해 보이는 모습은 기만적이다.고대 이집트인들에게 하마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중 하나였다.이 거대한 생물은 작은 어선과 기타 강 선박에 위험했다.사후 세계로 여행하는 동안 수로에서 짐승을 만날 수도 있다... 2024. 12. 11.
오천 년을 버틴 아르메니아 선돌 아르메니아 게가마 산맥 Geghama Mountains 아래에 위치한 이들 고대 '드래곤 스톤즈Dragon Stones'는 5,000년 넘게 시간의 시험을 견뎌왔다.가장 높은 것은 약 4m에 달하며 정교하게 조각한 새가 확인되기도 한다. 새 모티프는 괴베클리 테페Göbekli Tepe의 그것과 놀랍도록 유사해 초기 문명과 그들의 예술적 표현 사이의 매혹적인 연결을 암시한다.이 선돌 문화 역시 시공간을 막론하고 고루 확인되는데, 저 심리가 같을 수는 없겠지만 저 근저에 자리잡은 공통 심리는 분명 있다고 본다. 나는 그것을 하늘에의 욕망이라 본다. 2024. 12. 11.
비키니 걸친 로마 여인 비키니 입고 운동하는 로마 소녀 모자이크.시칠리아 아르메리나 광장 근처 로마나 델 카살레 빌라Villa Romana del Casale에 있는 모자이크 세부 장면이다.서기 4세기 무렵. 2024. 12. 11.
Most famous Scythian silver Amphora/Vase, from Chertomlyk Royal Kurgan in Ukraine.The Amphora was found in 1863 in an impressive kurgan in the vicinity of Nikopol city in Ukraine.The Vase stands about 2 ft. 4 in. (70cm) high and is in the form of an amphora with a base instead of a point below. In its neck there is a fine strainer and there are strainers in the thr.. 2024. 12. 11.
고양이랑 노는 에트루리아 에트루리아 넥 암포라 Neck-Amphora다.기원전 490년 무렵 로터스 버드 그룹 테라코타Lotus Bud Group Terracotta가 만든 것으로 본다.13 5/8 × 8 7/16 인치. The J. Paul Getty Museum 소장품이다.이 에트루리아 암포라는 나체 청년이 긴꼬리고양이long-tailed cat를 위해 한 조각 먹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양이가 유혹적인 간식을 낚아채려고 뛰어오르는 것 같다. 고양이를 놀리는 장면은 드물고 그리스 미술에서 더 전형적이지만, 치타와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로 묘사하는 것은 에트루리아 미술에서 비교적 자주 발생한다.같은 시기 그릇과 무덤 그림에서는 집고양이가 연회 테이블과 소파 아래에 기대에 차서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4. 1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