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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폭포, 봤어야 말이지? Located on the border between Brazil and Argentina, Iguazu Falls is one of the most impressive natural wonders in the world.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폭포 Iguazu Falls 다. 하도 유명해서 이름은 너무 많이 들었지만 봐야 면장질을 하든 말든 할 게 아닌가?뭐 이르기를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자연 경관 중 하나라 하는데 봐야 말이지?약 2,700m에 걸쳐 275개 개별 폭포로 구성되어 있다 하며 가장 유명한 데가 높이 82m, 너비 150m인 "악마의 협곡Devil's Gorge"(Garganta del Diablo)이라 하는데 봐야 말이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생물.. 2025. 3. 27.
카르닉스Carnyx, 전쟁을 북돋우는 켈트의 음악 The Tintignac Carnyx, a Snarling Boar’s Call to Battle." 틴티냐크 카르닉스,  멧돼지가 부르는 전쟁 신호  2004년, 고고학 발굴을 통해 프랑스의 고대 유적 틴티냐크Tintignac 에서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 철기 시대 켈트족이 사용한 의식용 전쟁 나팔인 카르닉스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출현한 것이다.기원전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정교한 악기는 으르렁거리는 멧돼지 모양을 한다. 카르닉스는 평범한 뿔이 아니다. 높이 6피트가 넘으며, 악기이자 심리적 무기로 설계되었다.멧돼지, 늑대 또는 뱀과 같은 야생 동물 머리가 특징인 모양은 전장에서 적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었다.연주 시, 카르닉스는 전투의 혼란 속에서도 들을 수 있는 깊고 공명하는 소리를 내며, 전사.. 2025. 3. 27.
연이 닿지 않은 스코틀랜드, 그리고 에딘버러 그레잇 브리튼 스코틀랜드 수도 에딘버러 Edinburgh 라는 데라 명색이 한때는 영어영문학도라 해서 그 언저리를 맴돈 놈으로서 어찌 저런 데 한 번 보고 싶지 않겠는가?하지만 어찌 하다 보니 연이 닿지 않았다. 영국은 몇 번 갔고, 또 여러 모로 스코틀랜드와 풍토 기후 등등이 비슷하다는 아일랜드는 한 번 짬 내어 깡그리 뒤진 적도 있지만그리하여 그 다음 타켓으로는 저 스코틀랜드를 삼았지만 쉬 기회가 닿지 않는다. 더 늙기 전에 봤음 싶다. 혹 가게 되거덜랑 서 월터 스콧 소설 두어 편을 읽어보리라. 2025. 3. 27.
몸통 퍼지신 올멕 스모 아줌마 Obese figure, 1200–900 BC, Early Formative. Culture:Olmec style. Medium: Orangeware with burnished cream slip and traces of red pigment. Collection: Princeton University Art Museum. 순간 스모 선수 아닌가 했다. 저런 폼새라면 보통 유럽 쪽으로 건너가면 무슨 비너스니, 무슨 대모신이니 했을 텐데 유감스럽게도 저 분은 그쪽이 아니라 저 메조아메리카 멕시코 땅 출신이시다. 그에서 명멸한 고대 문명 중 올멕 문화라 해서 내가 하도 여러 번 소개하고 나아가 가장 중요한 특질로 넙떼데 큰바위 얼굴을 지목했거니와 이번엔 얼굴이 퍼진 것이 아니라 몸통이 퍼지셨다.나아가 이전 .. 2025. 3. 27.
운석 철로 장신구를 만든 중유럽 초기철기시대 Archaeologists studying burial artifacts from two early Iron Age graveyards in Poland have discovered that some of the jewelry was made from meteoritic iron. 폴란드의 두 초기 철기시대 묘지 출토 유물을 연구하던 고고학도들이 일부 보석은 운석 철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쳉스토호바-라코프Częstochowa-Raków와 쳉스토호바-미로프 묘지Częstochowa-Mirów cemeteries에서 발견된 이 유물에는 팔찌 3개, 발목 반지ankle ring 1개, 핀pin 1개가 있다.폴란드와 프랑스의 과학자들은 이 유물들을 분석하여 떨어진 운석 철meteoritic iron을 사.. 2025. 3. 27.
뱀과 쌈하는 독수리, 비잔틴 모자이크 예술 Detail of one of the mosaics that once decorated the pavement of the Old Palace of Constantinople, depicting an eagle fighting a snake, dating from the 4th-6th centuries.콘스탄티노플 구궁전 Old Palace of Constantinople 포장도로를 장식한 모자이크 중 한 장면이다.4~6세기 유산인 이 장면은 뱀과 싸우는 독수리를 묘사한다.이 모자이크는 현재 터키 이스탄불 대궁 모아이크 박물관 Great Palace Mosaics Museum에 있다.동물의 왕국이 이미 비잔틴 시대에 있었다는 뜻 아니겠는가? 2025.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