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01 개도 방독면을 쓰야 한 1차 세계대전 제1차 세계대전에서 개들조차 전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이 독일 메신저 개 방독면messenger dog gas mask은 최전선 강아지에게 독특한 생명을 구하는 도구로, 화학 무기의 다가오는 위협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했다.얼굴과 귀를 덮도록 설계된 마스크는 유독 가스를 차단하기 위해 특수 처리된 직물을 사용했다.인간 마스크와 달리, 그것은 필터 통이 없었고, 대신 화학적 함침chemical impregnation을 통해 작동했다.독일 전쟁견이 쓰던 그런 가면 중 하나는 1918년 호주군에 붙잡혀 현재 호주 전쟁 기념관에 자랑스럽게 전시되어 있으며, 전쟁에서 동물이 수행한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 *** 이 개 방독면에 대해서는 다음에 상세한 설명이 있다. https://www.awm.go.. 2025. 4. 24. 석영으로 만든 유럽 신석기 말기 화살촉 1999년 스위스 뇌샤텔Neuchâtel에서 케이블카 건설 중에 발굴된 이 투명 석영 화살촉 quartz arrowhead은 기원전 3,500년의 느닷없는 선물이며 놀라운 장인 정신을 보여준다.일반적인 사냥 도구와 달리, 질긴 석영 재료로 만든 것은 제작자의 뛰어난 기술을 드러낸다.그러나 그 목적은 실용성을 넘어 확장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유물은 종종 상징적이거나 의례적인 중요성을 지닌다.아까워서 못 쏜다. 그러니 개똥폼용이다.저 무렵이면 신석기가 막바지라 일부에선 순동을 쓰기 시작한 무렵이며 불가리아 바르나에선 금세공술이 이미 전성을 구가한 시점이다. *** In 1999, workers found a clear quartz arrowhead in Neuchâtel, Switzerland?.. 2025. 4. 24. 당혹스런 율 브린너 이 분 누구신가? 율 브리너Yul Brynner 아니신가?한데 트레이드 마크인 그 빡빡이는 어디 가고 머리숲이 저리 무성하단 말인가? 러시아 출신 배우로, 상징적인 대머리와 압도적인 스크린 장악력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1920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어난 그는 1940년대에 미국으로 이주해 연극과 TV에서 연기를 시작했다.그의 성공은 1951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봉한 영화 (1956년 영화)에서 비롯되었다.그는 샴Siam의 몽꿋Mongkut 왕 역을 맡아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이 역을 4,600회 이상 연기했는데, 이는 연극 역사상 보기 드문 기록이다.브린너의 이국적인 외모와 위엄 있는 카리스마는 그를 서사시적인 역할에 완벽하게 어울리게 했다.(1956)에서 파라오 람.. 2025. 4. 23. 유전질환이 만든 기이한 얼룩말 티라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역Masai Mara National Reserve에서 최초로 발견됐다는 물방울 무늬 얼룩말polka dot zebra이라는데, 이에다가 티라Tira라는 이름을 붙인 모양이다.흑백 줄무늬를 가진 일반적인 얼룩말과 달리 티라는 독특한 어두운 털과 흰색 반점이 특징이라는데 구석기 동굴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모습이다.이 희귀한 무늬는 멜라닌 색소가 비정상적으로 분포해서 줄무늬가 생기는 유전 질환인 가성흑색증pseudomelanism에 비롯한다고.그렇다면 돌연변이라는 뜻인가? 아니면 질병에 따른 발현이란 말인가? 흥미롭게도, 보츠와나에서도 이와 유사한 무늬 얼룩말 새끼가 발견된 적이 있지만, 티라는 독특한 외모 덕분에 여전히 가장 유명한 사례 중 하나로 통한다고.티라는 지역 가이드 앤.. 2025. 4. 23. 포도 훔쳐 드시는 베수비오 토끼님 Fresco depicting a hare eating a bunch of grapes and a partridge hanging on a wall. From the House of the Deer in Herculaneum.베수비오산 폭발이 매몰한 로마도시 헤르쿨라네움Herculaneum에 묻힌 이른바 사슴의 집 House of the Deer 프레스코 벽화 장면이라 산토끼 한 마리가 포도 한 다발을 우거적우거적 씹어드신다.비름빡에는 아마 사냥해서 걸어놓은 듯한 제법 튼실 새 한 마리가 댕글댕글 매달려 있다.설마 토끼가 저 새를 먹지는 않을 터.혹 모르겠다.이천년 전 로마시대엔 토끼가 육식이었다가 초식으로 진화했는지는.벽화 진본은 파다가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걸어놨다.왜?보존을 핑계로 장사해먹어.. 2025. 4. 23. 현대 정물 풍경화 방불하는 로마 프레스코 A fresco depicting a lively everyday scene from the -House of the Chaste Lovers- in Pompeii shows a cockerel rummaging through a fruit폼페이 유적 중에 the House of the Chaste Lovers, 곧 순결한 연인들의 집이라는 데서 확인한 로마시대 프레스코 한 장면이다.현대 그 어떤 정물화 풍경화와 견주어도 손색없다.인상파 어느 화가 그림이라 해도 모자라지 않는다.일상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라 과일을 뒤적이는 장닭cockerel을 묘사한다.저런 회화가 저리도 풍성히 남았으니 저 닭은 품종까지 감별하지 않겠는가?돌이켜 보면 저와 같은 구도의 정물화가 이미 로마시대에 아주 흔하다는 사실이 저런 .. 2025. 4. 23.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