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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쿠사 입성하며 카타니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interbus 잡아타고는 한 시간 만에 시칠리 남동쪽 시라쿠사siracusa에 닿았다.시라쿠사 시내에 들어서니 여러 정류장을 서는데 어디 내릴지 몰라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종점이다.내려 살피니 시라쿠사는 섬과 그에 닿은 육지 일부를 주축으로 발달한 도시라 왜 이런 데다 그리스가 식민정착촌을 건설했는지는 단박에 드러난다.역시 현장은 봐야 한다.섬과 육지는(하긴 시칠리 자체도 섬이기는 하다만) 아주 작은 해협이라 혹 운하를 뚫었는지도 모르겠다.이곳을 알고 온 건 아니다. 다만 직감으로 이런 데 내가 보고자 하는 친구가 밀집하기 마련이라 걸어 느긋이 사방 살피며 산뽀한다.작은 다리 건너 북쪽에서 진입하자마자 아폴론 신전 터가 있으니 보아하니 발굴은 일찌감치 완료 정비상태다.방형.. 2024. 12. 13.
북유럽에 스키타이가 남긴 페테르스펠데 보물 Vettersfelde Treasure 페테르스펠데 보물 Vettersfelde Treasure비타스코보 보물 Witaszkowo Treasure이라고도 하는 이 유물 목록은 1882년 브란덴부르크 지방(지금의 폴란드 구빈Gubin 근처 비타슈코보Witaszkowo)의 페테르스펠데Vettersfelde에서 우연히 발견되었으며 현재는 안티켄잠룽 베를린 Antikensammlung Berlin에 있다.이들 유물은 스키타이인Scythians의 동물을 주제로 한 예술animal-themed art과 관련이 있다. 보물의 기원은 여전히 미스터리다. 이 보물 목록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다음과 같다. -- 물고기 모양 일렉트럼 명판electrum plaque(41 x 15cm, 608g), 아마도 기원전 6세기 말 유물로 추정한다.원래는 방패 장식이었을.. 2024. 12. 13.
폼페이가 선사한 가정 수호신, 한국 고시레와의 관계는? 폼페이 한 가정 성소 domestic sanctuary 구역(라라리움lararium)에서 발견된  프레스코화다.집 주인이 가족(노예까지 포함) 구성원과 함께 가정 수호자들인 페나테스penates와 라레스lares(이는 복수형이며 단수형은 라르lar. insula[구역] VIII, 2에서 확인)를 숭배했다. 폼페이 프러스코 네 번째 스타일Fourth style에 속한다. 나폴리 국립고고고박물관 소장.  본문에서 언급한 라레스Lares는 고대 로마 종교의 수호신이었다. 기원은 불확실하다. 자신의 위치나 기능의 경계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관찰하고, 보호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믿어졌다.가족 식사 중에 가정용 Lares 동상이 테이블 위에 놓였다. 모든 중요한 가족 행사에서는 그들의 참석, 예배, 축복.. 2024. 12. 13.
쭈쭈빵빵 이집트 공주 여사제 타쿠시트Takushit 조각이 이 정도면 아트 경지 맞다.이집트 여사제 타쿠시트Takushit를 형상화한 구리 합금Copper alloy 상이다.귀금속으로 상감inlay했다.고대 이집트 중간기Intermediate Period 후기 제25왕조, 대략 기원전 670년 무렵 탄생했다.알렉산드리아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재 있는 곳은 조금 느닷없는데 그리스 아테네 국립고고학박물관이다.이 박물관 이집트 근동 유물 컬렉션 Egyptian and Near Eastern Antiquities Collection 일부다. 이 유물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발견된다. Statue of Princess Takushit 이에 의하면 타쿠시트는 공주이자 여사제다. 피안키Piankhi 왕 통치 기간 통치자 아카나우사Akanuasa의 딸이다.. 2024. 12. 13.
서양 초상화, 엑스레이가 폭로한 초본과 완성본 서양 초상화가 어떤 단계를 거쳐 완성본으로 갔는지 그 단면을 엿보게 하는 X-ray 스캔이다.카레뇨 데 미란다Carreño de Miranda가 1681년 에 완성한 스페인 왕 카를로스Charles 2세 초상화다.이를 저로써 스캔한 결과 화가는 훨씬 젊었을 때 왕의 초기 초상화 위에 그림을 다시 그렸음이 드러났다.우리 식 이해를 보태면 그 밑그림을 초본이라 한다. 저에 대한 영문 설명은 아래와 같아X-ray scans of Carreño de Miranda's X-ray1681 portrait of the King Charles II of Spain reveal that the artist painted over an earlier portrait of the King when he was much yo.. 2024. 12. 12.
스스로는 라세나Rasenna 또는 라스나Rasna라 부른 에트루리아인들 에트루리아인들은 그들 자신을 무엇이라고 불렀을까? 시간의 안개 속에서 고대 이탈리아의 언덕과 계곡 사이에는 자랑스럽고 신비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를 라세나Rasenna[라센나로 읽었을 것이다] 또는 라스나Rasna라고 불렀는데, 이 이름은 돌에 새겨져 노래로 전승되었으며, 그 의미는 여전히 역사에 울려 퍼진다. 매력적이지만 해독할 수 없는 그들의 언어는 에트루리아 비문인 𐌀𐌍𐌍𐌄𐌔𐌀𐌓 및 𐌀𐌍𐌔𐌀𐌓에도 새겨져 있는 고대 세계의 단편을 우리에게 제공한다.그리스인에게 그들은 Rasennas였다.  그러나 마시모 팔로티노(Massimo Pallottino)가 1970년대에 가정한 것처럼, 그 단어는 더 깊은 의미를 불러일으켰다.단순한 정체성이 아니라 사상이다. 전사의 힘뿐만 아.. 202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