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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추장님을 닮은 고대 이집트 사제 아랍어로 마을 추장 칭호을 의미하는 셰이크 엘발라드(Sheikh el-Balad)라는 이름으로 일컫는 고대 이집트 목조각이다.프랑스 고고학자 오귀스트 마리에트(Auguste Mariette) 일꾼들이 이를 발견하고선 그 마을 추장과 닮았다 해서 저런 이름을 붙였단다.  이 동상은 사원과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위한 기도를 낭송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 수석 사제 카아페르(Ka-aper)를 묘사한다.고대 왕국 개인 조각상 걸작 중 하나다.팔은 별도로 모델링하여 몸체에 부착했는데, 이는 목조 조각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술이다.두 개 나무 조각을 합쳐서 만든 나무 지팡이가 왼팔을 지탱했다.눈은 만들어 박았다. 테두리는 구리로 만들고 흰색은 불투명 석영을 썼으며 각막은 암석 수정을 썼다. 고왕국 제5왕조, 대략 기원전.. 2025. 1. 17.
에트루리아 청동 가마솥 Bronze cauldron with griffin protomes, found in the Regolini-Galassi Tomb at Caere (modern-day Cerveteri), approximately 50–60 kilometers north-northwest of Rome. Date: c. 650–625 BC. Culture: Etruscan.⁣ 로마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50~60km 떨어진 카이레Caere(현재의 체르베테리Cerveteri)에 있는 레골리니갈라시Regolini-Galassi 무덤에서 발견된 그리핀 원형griffin protomes 갖춤 청동 가마솥Bronze cauldron.대략 기원전 650~625년 무렵 에트루리아 시대다.⁣ ⁣ 에트루리아인들은 숙련된 금속 세공인이자.. 2025. 1. 17.
인더스 광물로 만든 메소포타미아 왕비 수의 수메르 왕비 푸아비Puabi 왕릉은 1928년 한때 메소포타미아로 알려진 지역에서 발굴되었다.기원전 2500년 경 유물로 추정되는 이 매장 수의 burial shroud는 인더스의 장인정신과 예술성의 놀라운 예로 평가된다.카르넬리안carnelian, 라피스lapis, 금, 마노agate로 만든 수의는 오늘날 이라크에 있는 우르Ur 시에서 발견되었다. 최근 연구는 수의에 사용된 구슬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했다.조나단 마크 케노이어 Jonathan Mark Kenoyer 박사에 따르면, 많은 카르넬리안 구슬은 인더스 계곡이나 메소포타미아의 인더스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라피스 라줄리 구슬 lapis lazuli beads은 메소포타미아의 수입 석재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마노 구슬a.. 2025. 1. 17.
미노아 남자는 병목 인간? 이른바 백합의 왕자[The Prince of the Lilies]라 해서그리스 크레타 섬 있는 청동기시대 미노아 문명 크노소스Knossos 궁전에서조각으로 발굴된 유명한 미노아 시대 그림 한 장면이다.이곳 이라클리온 고고학 박물관 Heraklion Archaeological Museum 소장품이다. 한데 저 꽃이 백합 맞나? 저 남자 허리는 병목 같다. 병따개로 따야 할 듯하다. 고추는 가리는 센스를 보여주는데 센스일까? 재미 없자나? 2025. 1. 16.
클레오파트라 딸? 클레오파트라 셀레네Cleopatra SeleneA Roman parcel-gilt and silver emblema of Cleopatra Selene저 parcel-gilt 라는 말이 어떤 금 입힘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대략 기원전 1세기 말~서기 1세기 초.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8세 Cleopatra VIII로도 알려진 클레오파트라 셀레네 2세 Cleopatra Selene II(기원전 40년 - 기원전 5년)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공주이자 그리스 프톨레마이오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7세와 로마 삼두정치 우두머리 중 한 명인 마크 안토니우스Mark Antony의 외동딸이었다. 이 유물은 은판 한 장으로 만들어졌으며, 머리 꼭대기에 코끼리 머리 장식을 쓴 젊은 여성의 흉상 형태로 높은 부조로 조각했다.. 2025. 1. 16.
800년 전 레스터의 대규모 매장지 미스터리 영국 레스터Leicester 지역 고고학자들은 대성당 근처에서 남성, 여성, 어린이 123명 유해가 담긴 좁은 매장지에서 소름끼치는 발견을 했다.방사성탄소 연대측정 결과 시체가 800여년 전, 아마도 12세기 초에 그곳에 안치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시체의 사망 원인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뼈에서 폭력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론은 기아starvation나 역병pestilence을 지적한다.레스터 대학교 고고학 서비스(Leicester University Archaeological Services)의 매튜 모리스(Matthew Morris)는 구덩이가 3개 층위 빠른 퇴적물로 채워졌고 연속적으로 수레에 실린 시체가 현장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이 매장지는 레스터 중세 인구의 약 .. 2025.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