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현장313 마라톤전투 그 승리의 희생자들을 화장한 마라톤 무덤 The Burial Mound at Marathon is a powerful symbol of sacrifice and victory, holding the ashes of 192 Athenian soldiers who perished during the Battle of Marathon in 490 BC. Unlike typical Greek burials, these soldiers were cremated and their remains were interred in a large tumulus at the battlefield itself. Standing 30 feet high and 164 feet wide, the mound honors their courage in the pivotal b.. 2025. 2. 11. 공헌하는 미케네 시대 여성들 Detail of the Mycenaean Fresco from the citadel of Thebes/Greece. Late Bronze Age (late 2nd Millennium BC). 그리스 테베Thebes 성채 출토 미케네 시대 프레스코화 Mycenaean Fresco 세부다.후기 청동기 시대, 기원전 1천년대 후반이다. 조각 상태를 이어붙여 복원했다. 의식 행렬에 참여하는 다섯 여성 중 일부다:각자 손에 제물을 들고 있는데, 아마도 신을 위한 봉헌물로 보인다. 국립 고고학 박물관, 아테네 소장. 2025. 2. 11. 브로크broch, 대서양 연안 켈트족의 요새 마을 The Broch of Gurness, an Iron Age broch village on the northeast coast of Mainland Orkney in Scotland 일부 지역, 특히 스코틀랜드 고고학에서 broch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그 발음을 brɒx라 표기하는데, 이를 존중한다면 브라크 브로크 혹은 브락스 정도로 해야 할 듯한데, 이는 스코틀랜드 현지 가서 현지인 발음을 들어봐야 할 듯하다. 보통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브로크 혹은 브라크 정도로 소리내는 듯하다. 암튼 이 broch는 스코틀랜드 대서양 연안을 따라 발견되는 철기시대 roundhouse buildings, 원형 석조 구조물을 말한다. 본래 이 말은 요새fort를 의미하는 Lowland Scots 'brough'에서.. 2025. 2. 11. 지나치게 큰 기둥을 신성화한 카르낙 신전 이 이집트 룩소르 카르낙 신전 Temple of Karnak 이란 데는 나도, 영디기도, 그리고 춘배도 가서 봤지만 저 지나치게 비대한 기둥이 특징이라 저걸로 비교우위를 점하려 했겠지만 실은 거대한 기둥뿌리는 내부 공간을 협소하게 한다.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두 가지 정도를 고려할 만한데. 첫째 규모를 더 크게 해서 기둥이 잡아먹는 자리를 확보하고 둘째 그것이 여의치 아니하면 기둥들 자체를 신성화하는 방안이 있다. 나도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해 자신이 없으나 저긴 후자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다. 저 화려한 기둥 장식물들이 그걸 웅변한다고 본다. 비단 저기가 아니라 해도 결국 건축의 장엄성은 껍데기랑 속내인데 기둥은 속내와 껍대기가 교차하는 지점이라 내외부 모두를 커버해야 한다... 2025. 2. 10. 춤추는 댄서의 순정? 강강수월래? 댄서들의 무덤 Tomb of the Dancers 혹은 춤추는 여성들의 무덤 Tomb of the Dancing Women(이탈리아에서는 톰바 델레 단차트리키 Tomba delle danzatrici라 한다)은 이탈리아 루보 디 풀리아에 있는 푸케티아 무덤이다.1833년 11월 Corso Cotugno 묘지에서 발견되었다.만든 시점은 불확실하나 기원전 5세기 말 내지 기원전 4세기 중반으로 본다.이 무덤 프레스코화는 Gravina di Puglia의 또 다른 무덤과 함께 아풀리아Apulia에서 가장 오래된 구상화의 실례다.Peucetians[페우케티아?] 는 그들의 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에트루리아인들Etruscans 무덤 그림 관행을 빌려 무덤을 장식했다.무덤 이름은 무덤 프레스코화에 등장하는 춤추.. 2025. 2. 10. Don't worry Be happy On the floor of a dining room located in southern Turkey, is a cheerful skeleton with this message: "Be Happy, Enjoy Life" (Euphrosynos) 3rd century AD. Roman 터키 남부에 위치한 한 식당 바닥에서 드러난 모자이크다.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힌 쾌활한 해골이 있다.Euphrosynos"행복하라, 인생을 즐기라" 서기 3세기. 로마시대 유산이다.저 시대 저런 모티브와 저 비슷한 문구가 빈번하게 등장한다. 결국 카르페 디엠 Carpe Diem이다. 저에서 해골은 모든 인간은 죽기 마련, 그러니 오늘을 즐기라는 뜻이다. 저 문구가 요새 와서는 Don't worry Be happy 아니겠는가? 2025. 2. 10.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