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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연말 내가 현장 가서 내 눈으로 본 무덤 중 하나다.
이탈리아 체르베테리Cerveteri 반디타키아Banditaccia 네크로폴리스에 위치한 다섯 의자 무덤 Tomb of the Five Chairs 이라 일컫는 기원전 7세기 무렵 에트루리아 시대 유적이다.
로마와 끊임없이 쟁투하다 훗날 결국 그에 흡수되었지만 이탈리아 반도 중부를 호령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막대한 유산을 님긴 이가 저 에트루리아다.
저 무덤은 이 지역 다른 무덤들처럼 응회암 tuff rock을 파고 들어가 무덤을 만들었다.
계단식 통로 드로모스dromos를 들어가면 세 부분으로 나뉜 무덤방이 나온다.
뒷벽에는 등받이backrests, 발판footrests 및 측면 볼스터bolsters로 세심하게 제작한 5개 돌의자가 있다.
이 의자들은 조상이나 신들을 위한 장소를 상징하여 죽은 자에 대한 에트루리아인들의 깊은 경외심을 강조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 무덤은 이 고대 문명의 예술적 기술과 신념을 엣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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