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yrs, the untamed revelers of Greek mythology, boast a half-goat, half-human form that practically defines "party animal."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길들여지지 않은 흥겨운 사람들인 사티로스Satyrs는 반은 염소, 반은 인간 형태를 취하는데, 실상 "파티 애니멀party animal"을 정의하는 존재다.
뾰족한 귀pointed ears, 뭉툭한 코snub noses, 그리고 항상 있는 꼬리ever-present tail를 지닌 이들은 오로지 못된 짓말 일삼기 위한 발굽hooves을 휘두르며 고대 이야기를 껑충껑충 뛰어다닌다.
아주 자주 뻔뻔스러운 발기unabashed erection로 묘사되는 사티로스는 거칠고 억제되지 않은 욕망과 사회적 규범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를 구현한다.
이 야생적인 존재들은 와인과 황홀한 축제의 신 디오니소스와는 뗄 수 없는 동반자다.
술과 쾌락에 대한 끝없는 욕망으로 알려진 사티로스는 자연의 길들여지지 않은 본능, 즉 문명이 경계를 늦추면 자극되는 원초적인 충동을 의인화한다.
시끄러고 흥겨운 잔치에 자주 참여하는 그들은 보통 님프를 쫓거나 거칠고 광란적인 춤에 빠져들어 나쁜 짓을 일삼는다.
이런 존재를 왜 예술가들이 놓치겠는가?
줄곧 사티로스에 매료되어 조각, 도자기, 그림에서 그들의 난폭한 본질을 포착하곤 했다.
산림의 생물들과 어울리든 디오니소스의 추종자들과 어울리든, 동물적 혼돈과 거친 남성성이 혼합되어 예술적 표현의 지속적인 주제가 되었고, 자연의 거친 힘에 대한 인류의 지속적인 호기심을 반영한다.
하지만 그들의 흥청거림이 어찌 무해하기만 하겠는가?
그네들 익살은 때때로 절도나 심지어 폭력으로 치닫기도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문명 저 너머를 지향했으니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의 체현자였다.
문명이 모든 것을 길들이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전히 사티로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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