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술탐색

부상당한 놈한테 가슴을 내어놓은 공주

by gogoworld 2025. 3. 4.
반응형

 
 
Alessandro Turchi - Erminia and Vafrino tending the wounded Tancredo - c 1630 - Kunsthistorichen Museum
 
알레산드로 투르키Alessandro Turchi (1578~1649) 라는 초기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 화가 작품으로

제목이 영어권에서는 조금씩 다른데

Erminia and Vafrino tending the wounded Tancredo

곧, 부상당한 탄크레도를 돌보는 에르미니아와 바프리노 라 하기도 하고 

Erminia finds the wounded Tancred

부상당한 탄크레도를 발견한 에르미니아

라고 하기도 하는 듯하다. 

저 화가 투르키는 이탈리아 북쪽 베로나 라는 데서 태어나 활동하다가 말년에 로마로 이주했다.

Alessandro Veronese 또는 L'Orbetto라는 별명이라 일컫기도 한 모양이다. 

저 작품은 대략 1630년 어간에 그렸다 하는 유화 oil on canvas이며

지금은 Kunsthistorisches Museum, Vienna가 소장한다. 

저 이야기는 1차 십자군 원정에 참여한 노르만 지도자 탕크레드 드 오트빌(Tancrède de Hauteville, 1072~1112)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정리하도록 하고 예서는 그런갑다 하고 작품이나 감상하자. 

그건 그렇고 부상당한 놈은 왜 웃통을 벗어제꼈고

그를 돌보는 공주는 왜 가슴 한 짝은 내어놓았는가? 

유모야? 

작품 명세는 아래와 같다. 

Alessandro Turchi (L'Orbetto)
Verona, 1578 – Rome, 1649
Kultúra Italian
Készítés ideje ca. 1630
Tárgytípus painting
Anyag, technika oil on canvas
Méret
99 x 133 cm (39 x 52 3/8 in.)
with frame: 111 × 144 × 7 cm
Leltári szám 477
Gyűjtemény Old Master Paintings
Kiállítva Ez a műtárgy nincs kiállítva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