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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 모형 관 Edinburgh's Miniature Coffins이다.
1836년 어느 여름날, 토끼를 사냥하러 나간 한 무리 소년(3명)이 이들 관을 발견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가 내려다보이는 아서 시트(Arthur's Seat)라고 알려진 바위 봉우리를 배회하던 중 작은 동굴에 주목했다.
입구는 슬레이트 조각으로 조심스럽게 덮여 있었다.
돌판을 잡아당긴 후, 소년들은 길이가 약 3.7인치인 관 17개를 발견했다.
이 관은 3단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즉, 8개씩 두 줄로 배열되어 있었고, 세 번째 줄 시작 부분에는 관이 단 하나만 있었다.
각각의 관 안에는 작은 나무 인형이 들어 있었는데,
얼굴은 크게 뜬 눈으로 새겼으며, 맨머리부터 평발까지 얇은 몸을 덮는 수수한 무명 옷을 입고 있었다.
인형과 관을 누가 조각했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도대체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이었을까?
동아시아 같으면 염승厭勝이라 했을 물건 같다.
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아티클 참조.
나 역시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으므로 일단 이곳에다 넘긴다.
https://www.smithsonianmag.com/history/edinburghs-mysterious-miniature-coffins-223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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