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리아 무역 식민지가 남긴 배 모양 테라코타

 
A terracotta ritual vessel in the shape of a boat, dating back to the 19th century BC, from Kültepe, an ancient city in Anatolia. It is currently housed in the Museum of Anatolian Civilizations in Ankara, Turkey.

기원전 19세기 아나톨리아 고대 도시 퀼테페Kültepe 출토 배 모양 테라코타 제례용 용기다.


현재 터키 앙카라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에 있다.

너무 간단한 정보라 추가 탐색을 해 보니 
저 퀼테페 카네시 Kültepe Kanesh는 아시리아 무역 식민지 Assyrian Trader Colony인 모양이라

배 모양이라 하지만 앞은 동물 대가리 모양이다.

배 안에는 신전과 여신 모형이 있다.

이 의식용 용기와 관련된 신들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수메르 문학에서 무역 및 운송과 관련이 있다 한다.

그런가? 그렇다 하니 그렇게 믿을 수밖에.

이 도기는 종교적 강 여행을 상징한다고 한다. 

한데 저게 배 모양인가?

샌들 모양이라 보는 시각도 있는 모양인데 신발이나 배나 결국 이동 운동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저 Kültepe가 관건인데, 이를 쿨테페 라 표기하는 모양이다.

터키어로  'ash-hill', 곧 재로 쌓인 언덕이라는 뜻이라 한댄다.

카네시Kaneš[Kanesh, 혹은 Kaniš/Kanish] 또는 네샤Neša[Nesha]라고도 한다는데 터키 카이세리Kayseri 주 고고학 유적이라고.

기원전 2천년대 초기 청동기 시대 초에 이미 주요 거주지였지만, 기원전 1천년기(중기 청동기 시대) 초에 그 중요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이 유적은 큰 마운드(회유크höyük, 테테tepe 또는 텔tell 이라고도 함)와 하부 도시로 구성되며, 기원전 1천년기 초에 카룸kārum (아시리아어로 무역 지구trading district)이 건설되었다.

현재까지 개인 주택에서 발견된 2만3천500점에 달하는 설형 문자판은 고대 근동에서 가장 큰 규모 개인 문헌 모음이다.

저 유적 위치는 아래 지도 
 

Bing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