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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톱아보기

메뚜기, 리라를 만든 그 신이한 날개짓

by gogoworld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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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aboid of yellow jasper with the image of a grasshopper. Hellas. 5th century BC.

메뚜기 이미지 갖춤 노란 재스퍼 스카라보이드. 헬라스. 기원전 5세기.

고대에는 메뚜기grasshopper(매미cicadae)가 불멸, 음악, 춤의 상징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음악의 신 아폴로는 메뚜기 날개 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리라lyre를 만들었다.

메뚜기는 또한 전설에 따르면 음악으로 야생 동물을 길들인 전설적 시인 오르페우스Orpheus와 관련이 있다.

그 우는 소리보다는 날개짓 소리가 어떤 영감을 주는 듯하다.

스카라보이드scaraboid란 뭘까?

an amulet that resembles a beetle, but lacks the beetle's anatomical details. The term is used by Egyptologists

곧 딱정벌레 비슷한 부적이나 딱정벌레의 해부학적 세부 사항이 없는데 이 말은 주로 이집트학자들이 쓴다 한다.

같은 곤충류라는 점에서 아마도 저 말을 빌려온 듯하다. 결국 저런 곤충 모양 부적 혹은 부적 비스무리한 물건이라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옐로 재스퍼Yellow jasper ? 

a golden-colored variety of quartz that's used in crystal healing and crafting. It's believed to have many healing properties, including protection, emotional healing, and energy boosting.

요컨대 치유와 관련된 황금색 석영을 말한댄다. 그렇다면 그런 크카라보이드는 치유 관련 목적을 지닌 곤충 모양 석영 부적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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