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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현장313

알렉산더 이후 헬레니즘 세계 헬레니즘 세계 Hellenistic World이 지도는 기원전 4세기부터 1세기까지 이어지는 헬레니즘 시대 Hellenistic period 의 정치적, 문화적 지형을 보여준다.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이후 그의 제국은 여러 왕국으로 분열되었으며, 각 왕국은 그리스 문화와 지역 전통이 혼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케도니아 왕국 Kingdom of Macedonia – 알렉산더 대왕의 고향이자 그리스 영향의 문화 중심지로 계속되고 있다. 🟠 페르가몬 왕국 Kingdom of Pergamon – 부와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유명한 소아시아의 번영하는 왕국이다. 🟠 보스포러스/폰투스 왕국 Kingdom of Bosporus/Pontus – 흑해 북부 해안에 있는 그리스 문화와 지역 문화의 독특한 융합이다... 2025. 1. 16.
다이버의 무덤? 왜? 현재는 이탈리아 파에스툼Paestum 박물관에 있는 다이버 무덤 Tomb of the Diver(톰바 델 투파토레 Tomba del tuffatore)이다.기원전 500-475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프레스코화 무덤은 물웅덩이로 뛰어드는 힌 잠수부를 천장 프레스코로 장식했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논란이 있다.이 무덤을 인근 그리스 정착촌인 "포세이도니아Poseidonia"(현재의 파에스툼) 출신 사람들이 지었는지 아니면 주변 시골에 사는 고대 이탈리아 부족이 지었는지에 대한 학문적 논쟁이 있었다. (포세이도니아라는 명칭은 아마도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서 유래했을 법하다.)  무덤은 5개 큰 돌판으로 지었으며, 각각은 두 예술가 중 한 명의 것으로 추정되는 프레스코화가 있다. 네 개 벽은 장례 맥락에.. 2025. 1. 16.
키우시, 에트루리아 문명의 요람 키우시 · 53043 Chiusi, 시에나 이탈리아53043 Chiusi, 시에나 이탈리아www.google.com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자리잡은 키우시Chiusi는 고대 에트루리아 문명 여람 중 한 곳이다. 고고학은 에트루리아 문화의 주요 중심지로서 키우시의 명성을 보여주는 무덤, 복잡한 도기, 유물을 발굴했다.에트루리아와 인근 지역 간 무역 및 문화 교류를 위한 교차로로서의 이 도시의 위치는 초기 이탈리아 역사를 형성하는 데 서 그 중요성이 두드러진다.유명한 원숭이 무덤Tomb of the Monkey과 화려하게 장식된 매장실을 포함한 고대 묘지의 발견은 사후 세계에 대한 에트루리아 신앙과 그들의 예술성과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한다.이러한 발견은 계속해서 역사가와 방문객 모두를 사로잡으.. 2025. 1. 15.
중세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인 영국 엑서터 대성당 1300년에 완공된 엑서터 대성당 Exeter Cathedral에는 1304년 유약을 바른 동쪽 대창(Great East Window)을 포함해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stained glass가 있다.빅토리아 시대 유리는 1942년에 손상되거나 파괴되었다.다양한 예술가가 제작한 유리로 수리되거나 교체되었으며, 오래된 유리는 보관되어 있다.엑서터 성 베드로 대성당 Cathedral Church of Saint Peter in Exeter 이라고도 하는 이 엑서터 대성당은 영국 남서부 데본Devon 주 엑서터Exeter 시에 있는 성공회 대성당 Anglican cathedral이자 엑서터 주교 Bishop of Exeter 소재다.초기 오보세트early set of misericords, 천문시계astron.. 2025. 1. 15.
카르타고, 그 힘은 강력한 전함 항구에서 고대 카르타고Carthage 항구는 카르타고가 해군과 지상군 협력을 통해 만든 걸작이다.카르타고는 이곳을 광대한 제국에 대한 통제 작전의 중심 기지로 삼았다. 내부 원형 보트 드라이 도크에는 군함만 들어갈 수 있었다.각 전함은 물 밖으로 끌어내어 수리를 위해 엄폐물 아래 보관될 수 있었다.항구 자체는 감시탑과 막사를 갖춘 커다란 유인 성벽을 쌓아 바다로부터 보호했다.이 성벽은 수도 전체를 완전히 둘러싸고 있었는데, 분명히 해변에서는 훨씬 더 강했다.시설 왼쪽에는 무역선이 정박해 물품을 싣고 내리며, 포위 성벽 오른쪽에는 군대 이동, 전쟁 기계, 군수 등 다양한 이유로 군함이 일시적으로 정박할 수 있다. 로마는 포에니 전쟁 Punic Wars 중에 마침내 카르타고를 정복하고 최초의 진정한 지중해 초강대국이.. 2025. 1. 14.
로마 벨로드롬, 그 과거와 현재 로마 구심에는 치르코 막시무스Circus Maximus라는 로마시대 흔적이 있다. 껍데기까지 다 달아나고, 한쪽 귀퉁이에 겨우 그 벽체 일부만 남았지만 그 전체 흔적을 짐작할 만한 공간은 다행히 남았다. 당연히 현장은 빈터라, 이곳에서 가끔 공연 같은 것을 한다고 한다. 그 생긴 양태는 딱 벨로드롬이다. 실제 그랬다. 이곳은 벨로드롬이 있던 곳이다.그 복판을 보면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저 오벨리스크가 지금 산타 마조레 성당인가 하는 데로 가 있는 그것일 터다. 그것이 한창 번성했을 때 상상도와 현재 모습을 대비한 한 장이다.한때는 거창했고 떠들썩하기 짝이 없던 전차 경주가 벌어지던 저곳이 2천년이 흘러 지금은 허허벌판으로만 남았다. 살다 보니 시간 세월보다 무서운 것 없더라. 그 어떤 것도 먼지로 만들어.. 202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