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rld's oldest nuclear family : A Stone Age burial in central Germany has yielded the earliest evidence of people living together as a family. The 4,600-year-old grave contained the remains of a man, woman and two youngsters, and DNA analysis shows they were a mother, father and their children, thus providing the oldest molecular genetic evidence of a nuclear family.
이 소식을 살피니 발굴은 2005년이고 외부 공개는 2008년의 일이다.
암튼 그에 따르면 독일 중부의 한 신석기 시대 매장지에서 사람들이 가족으로 함께 산 가장 오래된 증거가 발견됐다는데.
4,600년 전 이 무덤에는 성인 남성과 여성 각 1명, 그리고 8~9세와 4~5세 남자 아이가 묻혀 있었다.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무덤은 영국 브리스톨대학 전문가를 포함한 국제 연구팀이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2005년 독일에서 발견된 4중 매장 four multiple burials에서 나온 유해 연대를 추정했다.
그 결과 4,600년 된 이 무덤에는 성인과 어린이가 마주보고 묻힌 그룹이 있었다.
신석기 문화에서는 이례적인 관행이다.
DNA 분석 결과 그들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그들의 자녀로 구성되어 있어 핵가족에 대한 가장 오래된 분자 유전학적 증거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일가족이 한 데 한 곳에 저리 묻힐 수 있는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골격과 유물 증거, 그리고 개인들의 동시 매장은 추정되는 가족이 폭력적인 사건의 희생자가 되어 함께 묻혔음을 시사한다.
이 무덤은 베를린에서 남서쪽으로 약 193킬로미터 떨어진 작센안할트Saxony-Anhalt에 있는 율라우Eulau라는 곳에서 채석을 하던 중 발견되었다.
이곳에서는 총 13구에 이르는 유해가 발견되었는데, 모두 동시에 매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흥미롭게도, 사망자 배치는 생전 관계를 반영하는 듯했다.
여러 쌍 사람들이 마주보며 묻혔고, 많은 경우 팔과 손이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모든 매장에는 신생아부터 10세까지 어린이와 30세 이상 성인이 있었다.
흥미롭게도,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은 없었다.
개중 많은 이가 폭력적인 습격의 희생자임을 시사하는 부상을 보였다.
한 여성은 척추 중 하나에 돌로 된 투사체가 박혀 있었고, 다른 한 명은 두개골 골절이 있었다.
여러 시체는 또한 팔뚝과 손에 방어 부상defence injuries을 당했다.
연구자들은 최첨단 유전학 및 동위원소 기술isotope techniques, 물리인류학physical anthropology 및 고고학을 사용하여 이 석기 시대의 비극을 재구성했다.
애들레이드대학University of Adelaide 수석 저자 볼프강 하크Wolfgang Haak 박사는 "한 무덤에 함께 묻힌 두 성인과 두 아이 사이의 유전적 연결을 확립함으로써 우리는 중부 유럽의 선사 시대적 맥락에서 고전적인 핵가족의 존재를 확립했다.
우리가 아는 한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진정한 분자 유전학적 증거molecular genetic evidence다.
죽음에서의 그들의 통일성은 삶에서의 통일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것은 이 기본 구성 가족을 보편적 모델이나 가장 오래된 인간 공동체의 제도로 확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스트론튬 동위원소 분석strontium isotope analysis을 통해 그들의 사회적 조직에 대한 빛을 비출 수 있었다.
브리스톨대학 박사 과정생 힐케 드 융Hylke de Jong은 "우리는 이들의 치아에서 스트론튬 동위 원소를 측정하여 이들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을 알아냈다.
여러분이 먹는 음식에 있는 스트론튬은 이들이 자라면서 치아에 흡수된다.
우리는 다른 지질학적 특징을 가진 지역과 다른 스트론튬 동위 원소 비율을 연관시켜 사람이 자란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브리스톨대학 고고학과장이자 이 프로젝트 공동 책임자인 알리스테어 파이크Alistair Pike 박사는 "스트론튬 분석 결과 여성은 남성과 어린이와 다른 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족외혼exogamy (바깥 세계 사람과 결혼marrying out)과 부계 거주patrilocality (여성이 남성 사는 곳으로 이주)를 나타낸다.
이러한 전통은 근친 교배inbreeding를 피하고 다른 커뮤니티와 친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독일 작센안할트 주 새로 개조된 주립박물관에 영구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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