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는 노르웨이, 발견지점은 스코틀랜드 요상한 바이킹 체스맨

 

이 체스맨들은 앞서 자세히 정리한 적 있다.

복습하는 셈 치고 다시 본다. 

저들을 루이스 체스맨 Lewis chessmen이라 하거니와

이들은 스코틀랜드의 루이스 섬Isle of Lewis에서 발견된 체스 말이지만,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섬에 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널리 알려진 이론은 1150~1200년 무렵 서부 노르웨이 트론헤임Trondheim 에서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트론헤임은 중세 바다코끼리 상아 조각 walrus ivory carving 중심지였다.

둘째, 비슷한 스타일의 여왕 작품 조각이 지역 교회에서 발견되었다.

마지막으로 체스맨 왕좌 장식은 중세 노르웨이 교회의 그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당시 루이스는 노르웨이 왕국에 속해 있었다.
 

이 컬렉션 거의 모든 작품은 해마 상아 walrus ivory로 조각되었으며 일부는 고래 이빨whale teeth로 만들었다.

바다코끼리 상아는 아마도 그린란드에서 입수되어 노르웨이로 거래되었을 것이다.

79개 체스 말chess pieces은 킹 8개, 퀸 8개, 비숍 16개, 나이트 15개, 워더warders (rooks)(루크) 13개, 폰pawns 19개로 구성된다.  

19개 폰이 있지만(완전한 세트에는 16개가 필요) 모든 말 중에서 크기 범위가 가장 넓다.

이는 79개 체스 말이 최소한 5개 서로 다른 세트에 속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뒷줄에 있는 모든 조각은 인간 형상이다.

기사는 다소 작은 말을 타고 창과 방패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크rooks는 방패와 칼을 들고 서 있는 군인 또는 "수호자warders"다.

루크 중 네 마리는 전투의 분노로 방패를 물어뜯는 야생의 눈을 가진 광전사berserkers로 표시된다.
 
대부분의 기록에 따르면 이 조각들은 스코틀랜드 아우터 헤브리디스 제도 Outer Hebrides 루이스 섬 서해안 위그 만Uig Bay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보물은 19세기에 분할되어 판매되었다.

영국박물관에는 82개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그 중 6개는 현재 루이스 박물관에 장기 대여되었고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에는 11점이 있다.

한 작품은 개인 소장품이다.

2019년 6월 에딘버러에 한 워더warder 작품이 등장했고, 다음 달 미공개 구매자가 소더비 경매에서 £735,000에 구입했다.

 
루이스 체스맨 Lewis Chessmen, 스코틀랜드 바이킹의 장기말
https://historylibrary.net/entry/%E3%85%87-215

루이스 체스맨 Lewis Chessmen, 스코틀랜드 바이킹의 장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