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조지아 고대 황금 귀걸이

 

Golden earrings from 4th century BC, Discovered in Akhalgori, Georgia. Now in possession of Georgian National Museum 

저리 소개하는데 그 화려함이 눈을 부시게 한다.

기원전 4세기 황금 귀걸이로 조지아 아할고리Akhalgori[아칼고리?] 라는 데서 발견됐으며

현재 조지아 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댄다. 

저 조지아는 가 본 적 없지만 곧 갈 작정이니 언젠가 실물을 마주하지 않겠는가?

아케메네스 왕조 유물 같은데, 아마 내셔널리즘 분위기상 그리 쉽게 밝히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보니 금알갱이 쏙닥쏙닥 박은 듯하다. 

저 귀걸이가 이른바 아할고리 보물Akhalgori Treasure 목록과는 다른 것인듯한데 내친 김에 이 보물 목록도 훑어본다. 

Akhalgori 보물이란 1908년 Sadzeguri 마을 근처 Ksani 계곡이라는 데서 발견됐다고 한다.

정식 발굴조사에 의한 습득이 아니었던 듯, Eqvtime Takaishvili라는 사람이 저를 수집해 이전 코카서스박물관이라는 데서 구입했다고 한다.

이들 보물은 한 여성 무덤에서 나왔다 한다. 

 5~6점 말 마구, 금속, 뼈, 유리 및 석재 보석, 식기, 의식 용품 등으로 구성된다고. 대부분은 지역 생산품이며 기원전 1천년 중반 예술 공예품 높은 품질을 확인시켜 준다고.

저 중에서도 나온 금 장신구는 고대 초기 조지아 금세공 기술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고 한다.

은제품도 있는 모양이라 개중 당시 문화계에 널리 퍼져 있던 옴팔로스 그릇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고.

마구류에는 다양한 금과 은판, 청동 반지와 굴레가 포함된다.

금 제품은 아케메네스 문화 영향이 짙다고 한다. 사이먼 야나시아 박물관(Simon Janashia Museum of Georgia)에 소장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