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is and her sisters, the Nereids, mourning Achilles
아킬레우스를 애도하는 테티스와 그녀의 자매 네레이드.
장식적인 모티브 띠가 둘러싼 중앙 장면은 prothesis, 곧 시신을 안치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유형의 도상학은 기하학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인은 수의에 싸여 그의 투구와 인상적인 고르곤이온gorgoneion을 그린 방패를 발치에 두고 의식용 침대[관대棺臺]에 누워 있다.
애도하는 많은 여인이 관 주위에 서서 관례에 따라 머리를 찢고 있다.
적힌 문자에 의해 저들이 아킬레우스 어머니인 테티스의 그의 여섯 자매인 네레이드Nereids 또는 바다 요정sea-nymphs으로 확인된다.
아킬레우스는 트로이에서 파리스Paris가 쏜 화살에 그의 유일한 약점인 발 뒤꿈치에 맞아 죽는다.
파리스는 아폴론한테 아킬레우스를 죽일 방법을 간청해 저 약점을 알아내고는 독화살로 발뒤꿈치를 쏴서 죽인다.
소위 다몬 화가 Damon painter가 만든 이 히드리아hydria는 기원전 575~540년 그리스 코린트에서 제작된 검은 인물상 black-figure 도기 시대 마지막 단계에 제작됐다.
루브르박물관 소장.
히드리아hydria(그리스어: ὑδρια; 복수: hydriai)라는 그릇은 후기 기하학 시대(기원전 7세기)와 헬레니즘 시대(기원전 3세기) 사이에 유행한 그리스 도기 한 형태다.
이 말은 그 자체 '주전자'를 의미한다.
물을 운반하는 그릇 일종이지만 기능은 다양했다. 근간에서 물을 담은 주전자형 그릇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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