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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el-Studded Globe
지구본 치고는 포스가 범상치 않다.
보석을 잔뚝 박은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지구본?
그래도 손색은 없겠다.
총 높이는 110cm이며 지름 45cm.
5만1천366개 보석으로 덮었다.
바다 같은 물은 에메랄드로 표시하고 육지는 대부분 루비와 스피넬pinels로 덮었다.
이란, 영국, 프랑스 및 남아시아 일부 지역이 다이아몬드로 표시한다.
여긴 왜 다이아몬드야?
받침은 나무지만 금칠을 했다.
약 35kg 순금을 썼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나세르 알 딘 샤(1848년부터 1896년까지 이란의 샤)가 금고에 있는 보석을 추적하고자 1869년 저 지구본 제작을 명령했다는데,
이 대목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데 보석이 자꾸 새어나가서 저리 만들었다는 의미인 듯.
쓴 루비 중 가장 큰 것이 약 75캐럿, 가장 큰 스피넬은 110캐럿, 가장 큰 에메랄드는 175캐럿, 가장 큰 사파이어는 34캐럿,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15캐럿이라고.
날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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