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스키타이 동호회에 보이는 아티클이라 어느 정도 학문적 엄밀성을 담보하는지 몰라 소개만 하거니와 흥미를 돋우는 대목이 많다.
이르기를
표는 스키타이어가 어휘, 이름 요소, 형태적 구성 요소에서 고대 및 현대의 입증된 이란어들과 일관되게 일치하지만 터키어와 유전적으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이란어였음을 보여준다는 것이어니와
스키타이어 핵심 어근인 아스파aspa "말horse", dāta "법law", nāma "이름name", baga "신god/주lord", arta "질서order/진실truth", vīra "인간man/영웅hero"은 스키타이어 이름의 그리스어 전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증명되거나 확실하게 재구성되며,
이러한 동일한 어근은 페르시아어, 쿠르드어, 그리고 가장 명확하게 오세트어에서 규칙적인 음운 변화를 보이는데, 이는 스키타이-사르마티아-알란 언어 계통의 직접적인 역사적 연속을 나타낸다고도 하거니와
스키타이어 자료가 거의 전멸한 상황에서 그리스 작가들이 기록한 스키타이인 이름에서 저런 편린들을 건진 모양이라
아마도 헤로도토스 같은 작가들이 주요 출전이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이란어족 언어 전반에 걸쳐 공유된 접미사, 복합어, 이름 형성 요소의 존재는 예측 가능한 이란어 음운 법칙과 의미적 연속성을 따르는 차용보다는 물려받은 형태론을 반영한 것으로 보는 모양이라
대조적으로, 같은 의미에 대한 터키어 대응어는 완전히 다른 토착 튀르크어 어근(at, yasa, ad, tanrı, üç 등)에 의존하며, 스키타이어와의 체계적인 음운론적 대응은 없고, 유사성은 공유된 상속보다는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잘 알려진 역사적 차용어에 국한된다는 것이다.
언어학적으로, 이러한 패턴—이란어 전반에 걸쳐 공유된 기본 어휘, 형태론, 규칙적인 음운 대응, 그리고 튀르크어와의 완전한 구조적 불일치—은 스키타이어가 인도유럽어족의 이란어파에 속하며 튀르크어족에 속하지 않는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구성한다고 한다.
서구유럽어 거대한 뿌리가 되는 인도유럽어 조상은 크게 인도어계와 페르시아어계로 양분하거니와
그 조어를 보면 지금의 영어까지 놀랍도록 그 원형을 유지함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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