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aeologyWorld

프랑크푸르트 로마 도시 니다Nida에 보존된 목조 지하실 본문

문화유산현장

프랑크푸르트 로마 도시 니다Nida에 보존된 목조 지하실

gogoworld 2025. 6. 24. 21:15
반응형
이걸 보면 지하실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음을 본다.

 
작년 2월에 공개된 소식이라, 이르기를 프랑크푸르트 고고학 박물관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놀랍도록 잘 보존된 목조 지하실wooden cell을 발견했다 한다. 

지금의 프랑크푸르트 헤데른하임Heddernheim과 프라운하임Praunheim 지구에 위치한 니다는 로마 시대 주요 정착지였으며, 서기 110년 무렵 키비타스 타우넨시움Civitas Taunensium의 수도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2023년 3월 프랑크푸르트 시 기념물 사무소Frankfurt Monument Office에서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이 지하실은 서기 1세기 후반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로마 주거 건축물 일부로 밝혀졌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까닭에 몽땅 떠온 것을 본다.

 
도시 중심가 남쪽에 위치한 이 지하실은 불에 탄 기둥, 숯, 그리고 불에 탄 잔해가 곳곳에 흩어져 있는 등 파괴적인 화재의 흔적을 보였다.

놀랍게도 잔해 속에서 도기와 유리 용기, 금속 물체 등 일상생활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고고학 박물관장인 볼프강 다비드Wolfgang David는 지하실 복원을 촉진하고 원래 상태의 손실을 최소화한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을 칭찬했다.

이 발견은 엄청난 과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고대 니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잘 보존된 이 지하실은 도시의 역사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전사 작업을 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지난 세기 동안 로마시대 니다에서도 화재로 손상된 유사한 목조 지하실이 발견되었지만, 이번 발견은 뛰어난 보존 상태와 현대 발굴 기법을 활용한 철저한 조사로 돋보인다.

연구진은 도기, 유리, 금속 물체를 포함한 발굴된 유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건물의 정확한 건축 및 파괴 시기를 밝히고자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