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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건

사막 고행 10년 하다 나라 말아먹은 신바빌론 마지막 군주 나보니두스

by gogoworld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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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니두스Nabonidus(기원전 615년 무렵~539년)는 신바빌로니아 제국Neo-Babylonian Empire의 마지막 왕이었다.

그는 기원전 556년 전임자인 사위 악-메로다흐Evil-Merodach 왕이 죽은 후 왕위에 올랐다.

나보니두스는 제국 내에 상당한 긴장을 초래한 종교 개혁을 포함한 비전통적인 통치로 알려져 있다.

그의 가장 주목할 만한 결정은 달신 신Sin을 바빌로니아 족장 신 마르둑Marduk보다 높이는 것이었고, 이는 사제직과 많은 바빌로니아인들을 소외시켰다.

나보니두스는 또한 통치 기간의 많은 부분을 바빌론에서 떠나 종교 문제에 집중하고 아라비아 사막에서 10년을 보내면서 아들 벨사자르Belshazzar를 바빌론에서 공동 섭정co-regent으로 통치하도록 남겼다.

이러한 수도로부터의 부재는 권력에 대한 그의 지배력을 약화시켰고, 이는 궁극적으로 제국의 취약성에 기여했다.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 왕 키루스 대왕Cyrus the Great 이 바빌론을 정복하여 신바빌로니아 제국의 종말을 알렸다.

나보니두스는 붙잡혔고, 그의 운명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일부 소식통들은 그가 페르시아로 망명했다고 제안하는 반면, 다른 소식통들은 그가 덜 두드러진 위치에서 살 수 있도록 허락받았을 수도 있다고 암시한다.

나보니두스의 통치는 바빌론의 몰락으로 끝났고, 그의 종교 정책과 수도에서의 부재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유산을 남겼다.

- Name: Nabonidus
- Birthdate: c. 615 BCE, Babylon
- Died: 539 BCE, Unknown location (likely Persia)
- Age at Death: Around 57
- Job Title: King of the Neo-Babylonian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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