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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설명이 이렇다.
A slave laborer in his prison uniform, points out the guard who brutally beat prisoners, shortly after US 3rd Armored Division liberated the Mittelbrau-Dora Concentration Camp - April 11, 1945
LIFE Magazine Archives - Harold Roberts Photographer WWP-PD
미 제3기갑사단이 미텔브라우-도라 수용소를 해방시킨 직후 죄수들을 잔인하게 구타한 간수를 죄수복을 입은 한 노예 노동자가 손가락질을 하는 장면이라고.
어제까지만 해도 갖은 압제 일삼았을 점령군 포로감시원이 하루 아침에 되려 포로 신세나 마찬가지라
이래서 인생만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저 손가락질하는 사람 폼새 보니 유대인 같다.
간수야 독일군일 테고. 저 뒤쪽 바라보는 이는 미군 점령군 아닌가 모르겠다.
진짜 못 살게 굴던 놈들은 맞아죽고
그나마 인정을 베풀던 사람들은 대체로 살아남았다.
6.25때 특히 이 현상이 심했다고 이구동성 증언이 있다.
못살게 굴던 지주들은 거의 머슴들한테 죽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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