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紀異

처단한 적 두개골에 대못을 박은 갈리아

by gogoworld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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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ron-Nailed Skull: A Glimpse into Ancient Warfare Practices

뭐 제목 그대로다. 보는 그대로다. 철못 대못이 박힌 해골이다. 

​얼마나 억하심정이 많았으면 저리 처단했겠는가? 

불행한 저 두개골 주인께서는 40세에서 50세 사이 남성 전투원으로 추정된다는데, 연세를 꽤 자신 양반이다. 

저런 일이 고대 사회에서 지중해와 고대 이베리아 공동체, 특히 현재 카탈루냐로 알려진 지역 #갈리아 문화 Gallic cultures에서는 보통이었다.

 



의기양양한 전투 끝에 전사들은 적들을 참수하고 이 트로피를 들고 자신들의 씨족으로 돌아가는 엄숙한 의식을 치렀다. ​

자른 머리는 포획한 무기와 함께 건물, 현관, 안뜰 외부 눈에 띄는 곳에 전시함으로써 군사적 능력과 권위의 강력한 상징 역할을 했다.​

저 해골은 카탈루냐Catalonia 바익스 엠포르다Baix Empordà 지역에 있는 #울라스트레트 #Ullastret 는 인근에서 발굴됐다. ​

이곳은 이 일대에서는 가장 큰 이베리아 정착지로 알려져 있다. ​

기원전 약 5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철기 시대 유적은 무찌른 적의 머리를 전쟁의 전리품과 함께 꼼꼼하게 준비하고 전시하는 전리품 전시를 위한 첨단 시스템을 자랑했다는데​

저와 같은 시설이 동아시아에서 있었으니 #경관京觀 이 바로 그런 곳이었다. ​

이 경관은 무찌른 적들 시체를 더미로 쌓아 만든 탑을 말한다. 이 경우 京은 휴망거스, 자이언트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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