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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현장

아마존 극심한 가뭄에 드러낸 2천년 전 강바닥 조각

by gogoworld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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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vere drought in the Amazon has resulted in a notable drop in river levels, exposing ancient rock carvings at the Lajes Archaeological Site near Manaus, Brazil. 

아마존의 심각한 가뭄으로 강 수위가 눈에 띄게 떨어져 브라질 마나우스Manaus 근처 라헤스 고고학 유적Lajes Archaeological Site에서 고대 암각화가 드러났다고. 

주로 다양한 표정을 지닌 인간 얼굴을 보여주는 이들 조각품은 약 2,000년 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보통 네그로 강Negro River 물 아래에 잠겨 있다.

2010년 가뭄 중에 처음 발견된 이 조각품은 2023년 10월에 다시 나타났다. 이는 이 강이 12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위에 도달한 시기와 일치하며 엘니뇨El Niño 영향으로 상황이 악화했다고.

암각인가? 목조각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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