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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거대한 하나의 섬으로 인식하는 그린란드에 얼음이 다 녹으면 저 모습이랜다.
빙상의 무게로 인해 그린란드 중앙부는 해수면보다 낮은 분지로 눌려 들어갔다.
섬 가장자리를 거의 완전히 둘러싼 해안 산맥이 애초에 빙하를 내륙에 가두는 역할을 했으며, 바로 이 높은 지대 때문에 이곳의 물은 마치 그릇처럼 움푹 들어가 있고 바다로 통하는 틈이 몇 군데밖에 없다.
저 북극도 얼음이 녹는 날이 있을 것이다.
실제 그런 시절이 있었다.
저 북극과 남극이 수풀 무성한 밀림 지대였던 때가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는가?
지구는 그렇게 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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