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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북서부에서 고고학자들이 약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녹용antler으로 만든 특이한 가시 돋친 유물들을 발견했는데, 오랫동안 그 목적이 불분명했다.
통찰력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왔다.
바로 현대 순록 목축업자들이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는 전통적인 관행에 근거하여, 이 목축업자들은 이 고대 유물들이 어린 순록들이 썰매를 끄는 훈련을 시키기 위해 고안된 머리 장식 하네스headgear harnesses 의 구성 요소였다고 믿는다.
갈고리와 모양은 초기 훈련 동안 동물들을 안내하고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이 해석은 동물, 운송, 생존에 대한 지식이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져 온 북극 생활 방식의 깊은 연속성을 드러낸다.
신비로운 의식 용품이라기보다는, 이 도구들은 이제 초기 순록 사육 문화의 실용적인 도구로 보인다.
이번 발견은 살아있는 전통이 고대 유물의 의미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 그리고 수천 년 전 인간과 동물의 파트너십이 어떻게 극북 지역의 삶을 형성했는지를 보여준다.
***
딱 봐도 멍에다. 저런 물건은 고고학도가 봐야 모른다.
농부한테 갖다 주면 금새 알아챈다.
소 먹여본 놈은 대뜸 안다.
매번 말하지만 고고학 주특기는 지들이 모르는 건 무조건 제의 용품이라 한다는 점이다.
저 사슴뿔 역시 보나마나 저딴 헛소리를 늘여놨을 것이다.
모르면 모른다 해야지 맨 제사타령이란 말인가?
훈련용이라 했지만 꼭 훈련에 국한해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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