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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키피아principia, 로마 요새의 요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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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방들은 보통 로마 요새의 중심부, 가장 중요한 건물인 프린키피아principia(본관 건물)에 위치했다.
그곳은 수비대의 임금과 기타 귀중한 물품과 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장소였다.
위쪽 사진은 체스터스 로만 포트Chesters Roman Fort(실루르넘Cilurnum)의 튼튼한 방을, 아래쪽 사진은 빈돌란다Vindolanda의 방을 보여주는데, 둘 다 영국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에 위치한다.
체스터즈의 튼튼한 방은 영국에서 여전히 지붕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로마 건물 중 하나다.
아주 잘 보존되어 있다.
프린키피아principia는 곧 보나마나 현대 영어 principal 직접 조상일 터인데, 건물로 가면 본당이 되겠고 사람으로 가면 교장이 되지 않겠는가?
저 영국이라는 나라는 로마 제국 중심 로마를 기준으로 적지 않은 거리에 있었지만, 저 먼 곳을 로마는 왜 그리 욕심냈을까?
이미 카이사르 시대에 직접 침공을 했고, 그의 사후 제국 출범과 함께 서기 43년 곧바로 브리튼은 로마 수중에 떨어지지만, 과연 어떤 이득이 있다 해서, 어떤 속셈에서 로마는 저 땅을 서기 410년까지 줄기차게 지배했을까?
먹을 게 많아서? 전략적 요충이라?
이런 의문에 역사는 어떤 답을 준비했는지 모르겠다.
저런 먼 식민지를 직접 지배하려면 적지 않은 인력과 물자가 소비될 수밖에 없다.
그 막대한 예산을 본국에서 내어줄 리 만무하고 결국 상당 부분을 현지에서 조달할 수밖에 없었을 터인데 그 시절 생업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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