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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보호하사! 초기 기독교 호신용 부적 건 알프스 이북 로마인

by gogoworld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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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를 넣은 은판

 
An 1,800-year-old silver amulet discovered beneath the chin of a skeleton in a cemetery in Germany is the earliest known evidence of Christianity north of the Alps, according to a new study.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독일의 한 묘지에서 발굴된 어떤 해골 턱 아래에서 1,800년 된 은 부적silver amulet 하나가 드러났거니와

이는 알프스 이북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증거라고 한다. 

CT 스캔 기술로 이 부적을 검사한 결과 그 안에 작은 두루마리가 있고, 디지털 방식으로 그에 적힌 텍스트를 판독한 모양이라

그 결과 특이한 라틴어 문자가 드러났다고.

이 발견은 초기 로마 제국에서 기독교가 어떤 방식으로 저쪽으로 세력을 확대했는지를 엿보게 하는 모양이다. 
 

부적이 출토된 지점을 보면 목이라, 목에 걸었음을 엿본다.


길이 3.5cm에 불과한 이 부적에는 웨이퍼wafer만큼 섬세한 얇은 은판silver sheet 하나가 단단히 말려 있었다.

이 무덤에 묻힌 남자는 서기 230~270년 무렵 사망했다.

그의 턱뼈 바로 아래에서 발견된 까닭에 이 은판은 목에 두른 끈에 걸었을 부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이제 문제는 그에 적힌 내용. 

팔락테리phylacteries라 일컫는 이 부적은 질병, 신체적 고통, 불임 또는 악마의 힘과 같은 다양한 불행으로부터 소유자를 보호하거나 치유하고자 걸었다.

이러한 부적은 후기 고대, 특히 지중해 동부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었지만 서부 로마 세계에서는 훨씬 드문 편이라고.

이를 연구한 사람들은 독일에서 이 부적이 발견되었다는 것 자체가 기독교 사상이 이미 기독교 초기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퍼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본댄다.
 

이를 분리하지 않고 스캔으로 읽어냈다는 것인데 고고과학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이 부적은 2018년 프랑크푸르트 외곽 로마 시대 묘지를 발굴하면서 발견했으니 이에서는 향 그릇incense bowl 1점과 도자기 주전자ceramic jug 1점도 같이 드러났다.

호신용 부적인 셈인데, 그러면 뭐하나?

저리 허망하게 죽어버렸는데?

예수도 내 죽음을 막지 못한다. 

그건 그렇고 같은 부적인데 예수 팔면 괜찮고 다른 귀신 팔면 이단이야?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 있는데 이를 아직 내가 정독하지 못해 링크만 한다. 
 
https://www.livescience.com/archaeology/1-800-year-old-silver-amulet-could-rewrite-history-of-christianity-in-the-early-roman-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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