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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ne statue of Cuccuru s’Arrius, found in a neolithic necropolis near Cabras, represents one of the most powerful and iconic expressions of fertility culture.
보통 저런 펑퍼짐 아줌마 상이 보이기만 하면 풍요 다산 운운하며 대모신 어쩌고 하는데 이 경우도 예외가 없다.
지중해 큰 섬 사르데냐 카브라스 근처 신석기 묘지에서 발견된 석상으로, 쿠쿠루 사리우스 석상이라 일컫는다.
다산 문화의 가장 강력하고 상징적인 표현 중 하나라 선전한다.
사르데냐 섬 신석기 문화로서는 가장 오래됐다는 보누 이기누Bonu Ighinu 문화(기원전 4000-3400년)에 속한다.
새 모양으로 조각한 얼굴, 가슴에 얹은 손, 기도하고, 보호하고, 힘을 생성하는 자세로 모인 온전하고 신성한 몸.
이 모든 것이 그녀가 다산, 탄생, 재생을 상징한다고 말한다.
대모신을 향한 상징으로, 선사시대 사르데냐에서 수백 점이 이러한 제물 인형으로 나타난다 하며, 종종 생명의 순환을 보장하기 위해 무덤에 놓이기도 했다 한다.
저 분은 칼리아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National Archaeological Museum of Cagliari에 있댄다.
암튼 요상한 대지신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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