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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년 전 페르시아 녹니석 병

gogoworld 2025. 8.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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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4,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병은 겹쳐진 문양과 세 개 야자수 띠가 있다.

초기 청동기 시대 것으로 추정되며 페르시아만 지역 또는 이란 남부에서 유래한다.

녹니석chlorite으로 만들었으며 띠 모양으로 배열된 야자수 모티프를 포함해 복잡하게 조각한 패턴이 특징이다.

회녹색 돌gray-green stone을 조각한 이 그릇은 걸프만 지역과 이란 남부에서 "문화 간 양식Intercultural Style"으로 일컫는다.

이란의 테페 야히야Tepe Yahya 유적에서는 기원전 3천 년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용기와 그 제작에 필요한 원료(녹니석chlorite  또는 동석steatite)가 있는 작업장이 발견되었다.

이 돌들은 인근 언덕에서 구할 수 있었다. 걸프만 지역 유적에서는 용기 조각도 발견되었다.

이 양식으로 장식된 그릇은 시리아에서 인더스 계곡에 이르는 고대 근동 지역 전역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는 당시 활발한 장거리 무역 증거다.

이 작품은 나팔꽃 모양 테두리가 있는 키가 큰 형태이며, 산과 대추야자나무가 겹쳐진 띠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다.

"문화 간 양식" 모티프에는 식물, 건축, 그리고 사람과 동물의 추상 또는 자연주의적 표현이 포함된다.

수메르(초기 왕조) 메소포타미아를 포함한 주요 도시 중심지 궁전과 사원, 또는 특권층 무덤에서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다.

이 그릇들은 그 내용물로도 가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크기는 23.5 x 12.7 x 12.7cm(9.25 x 5 x 5인치).

현재 미국 뉴욕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1917년 J. Pierpont Morgan이 선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는 이를 1906년경 I. Elias Géjou로부터 구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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