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란 미녀, 소피 마르소로 둔갑한 해골

 
The Beauty of Loulan 
 
소위 이 누란 미녀는 자세히 다룬 적 있다. 

복습하는 자세로 다시 한 번 훑어본다. 
 
이 누란 미인 The Beauty of Loulan은 약 3,800년 전, 청동기시대를 산 여성 사체를 자연 보존한 작품이다.

1980년 4월 1일 중국 신장 지역 실크로드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지점 타림 분지 이름을 따서 명명한 타림 미라Tarim mummies 중 하나다.

내장을 다 끄집어 내고 의도적으로 보존된 이집트 미라와 달리 누란 미인은 우연히 보존되었다.

사막 소금 호수 근처에 묻혔는데 그곳 건조한 환경에 몸이 말랐다.

속눈썹과 같은 얼의 가장 미세한 부분까지 보존되었다.

DNA 검사를 통해 유러피언 계통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유럽에서 건너온 것이 아니라 시베리아에 걸쳐 산 민족일 것이다.

사망 당시 나이는 40~48세로 추정한다.

키는 152~155cm.

솔까 누란 미녀라 하지만 40대 거지 신세 못 면한 3천 년 전 아줌마가 소피 마르소도 아닐진대 뭐 볼 게 있다고?

얼굴 복원을 이쁘장하게 해서 그리 부를 뿐이다. 

해골이 세탁한다고 미인이 되겠는가?

해골은 해골일 뿐이다. 

 
머리엔 이가 득실거리고 O형에 키 155센티인 4천년전 실크로드 백인 여성
https://historylibrary.net/entry/l-4

머리엔 이가 득실거리고 O형에 키 155센티인 4천년전 실크로드 백인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