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마티아 찬란 황금 유산


코클라흐 마운드 Khokhlach Mound 혹은 Khokhlach Barrow는 러시아 노보체르카스크Novocherkassk 시 외곽 저지대 돈강 lower Don River에 위치한 사르마티아Sarmatia 시대 무덤 중 하나다.
1864년 송수관water pipeline 건설 중에 발견되었다.
이 무덤에서 발견된 유물은 아마도 여왕이나 여사제였던 고귀한 사르마티아 여성에게 속한 것으로 생각되며 사마르티아 문화의 가장 뛰어난 고고학 기념물 중 하나일 것이다.

무덤을 만든 시대는 서기 1세기 후반 내지 서기 2세기 전반으로 본다.
무덤은 발견 당시, 그리고 발굴 중에도 황금 유물 일부가 도난당했다.
살아남은 유물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박물관에 보관되었다.
발견 유물에는 목제품 7점과 동물 조각 6점, 다양한 장신구, 은과 청동으로 만든 접시, 왕좌를 장식한 은 장식 은색 세부 장식이 있다.


저 무덤을 만든 시대 사마르티아는 문화 전성기를 구가했다.
당시 Sarmatians는 볼가강에서 다뉴브강까지 대초원에서 광대 한 영토를 소유했다.
소위 사르마티아 동물 스타일 금 품목 분포도 이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발굴품 중 압권은 이른바 그리스 양식과 사르마티아 양식을 혼합했다는 왕관diadem이다.
자수정 흉상amethyst bust 은 분명히 그리스 작품이지만, 모든 것이 그리스 작업장에서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사르마티아 장인이 조립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르다.


사르마티아인은 기원전 2세기 무렵 흑해 대초원의 지배적인 민족으로서 스키타이인을 대체했다.
대초원을 구성한 인구에는 항상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그룹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변화된 것은 단순히 지배 파벌뿐이었다.
무덤 발굴품 중 토크torque는 명백히 그리스 품목이 아니며 대초원에서 제조했다고 본다.


사르마티아인은 스키타이인과 마찬가지로 유목민이자 침입자였다.
하지만 스키타이인들이 주로 경장갑 기마 궁수들인 데 반해 사르마티아 군대 핵심은 중세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창과 활로 무장한 중기병이었다.

저 무덤 상세 위치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저것이 위치한 도시 노보체르카스크는 아래와 같다. 보니 흑해 연안 북동쪽이다.
노보체르카스크 · 로스토프스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로스토프스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www.google.com
아래는 사르마티아 영역이라 표시하는 지도인데, 글쎄다.
그 영향이 나타나는 지역 정도로 보아야지 않을까 한다.


걸핏하면 실크로드를 팔아먹는 지식분자들이 걸핏하면 거론하는 존재가 스키타이다.
걸핏하면 이건 실크로드에서 왔다, 스키타이에서 왔다 한다.
이는 개사기다.
시간상 공간상 스키타이는 한국문화에 그 어떤 영향을 줄 수가 없다.
함에도 스키타이를 걸핏하면 불러낸다.
차라리 그렇게 북방 유목이 목이 마르다면 불러야 하는 존재는 사르마티아다.
한데 한 놈도 사르마티아를 부르는 놈이 없다.
왜?
사르마티아는 인기가 없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