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건

적들을 무릎 꿇린 아멘호테프와 그의 왕비 티예

gogoworld 2026. 7. 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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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고대 이집트 18왕조 관리 케루에프Kheruef 무덤(TT192)에서 나온 웅장한 부조 한 장면이다.

그의 직함 중에는 '위대한 왕비 티예의 집사Steward of the Great Royal Wife Tiye'가 있다.

티예 Tiye 왕비는 기원전 1390-1352경 통치한 아멘호테프Amenhotep 3세의 배우자였다.

여기 둘 다 묘사된 것을 볼 수 있다.

여왕은 높은 단상에 앉아 있는 남편 옆에 앉았다.

왕과 왕비 샌들 아래에는 왕정의 적들, 즉 외국인(에게해 섬 주민과 지중해의 다른 사람들, 리비아인, 상부 누비아인, 누비아인, 아시아인)과 국내인을 상징한다.

각 상대는 팔이 뒤로 묶인 채 묘사했다.

티예는 남편보다 작은 크기로, 더 낮은 왕좌에 앉은 모습으로 묘사되지만, 그녀의 화려한 머리 장식은 아멘호텝의 푸른 왕관보다 더 높이 솟아 있다.

"... [티예의] 왕좌는 남편의 왕좌보다 훨씬 더 화려하게 장식했다. 팔걸이에는 여성 스핑크스가 묘사되고, 그 앞에는 티예의 이름이 새겨 있다. 이집트 스핑크스는 그리스 스핑크스와는 달리 '문법적으로' 남성형이었는데, 이름만 같을 뿐 실제로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었다. 이것이 바로 이에서의 구별 이유다. 이 여성 스핑크스는 여성 적들을 짓밟고 있으며, 뒤이은 비문에는 '모든 외국을 짓밟는다'라고 쓰여 있다."

"... 사자 발 모양 의자 다리 사이에는 짧게 자른 머리를 한 누비아 여인과 길게 땋은 머리를 한 아시아 여인이 묶여 있다. 누비아 여인의 검은 피부색 흔적이 남아 있고, 두 여인의 처진 가슴이 선명하게 보인다. 두 여인은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를 상징하는 연꽃과 파피루스 꽃이 얽혀 묶였는데, 이는 남성 포로들을 묶은 방식과 똑같다. 따라서 전체 구성은 '통일'을 뜻하는 상형문자 '세마sema '를 형성한다."

타위tawy: 상이집트와 하이집트, 두 땅의 통일을 의미한다. 모든 왕은 즉위할 때 이 재통일을 이루었으며, 따라서 이는 왕좌 받침대 측면 장식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주제다.

티예가 지닌 권력, 영향력, 그리고 위상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출처: Hodel-Hoenes, Sigrid, Life and Death in Ancient Egypt: Scenes from Private Tombs in New Kingdom Thebes, Cornell University Press, Ithaca, New York, USA, 2000. 

사진: 아랄도 데 루카Araldo De L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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