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 문자 점토판 출토한 터키 뷔클뤼칼레Büklükale 유적


터키 키리칼레Kırıkkale의 카라케칠리 지구Karakeçili district에 위치한 뷔클뤼칼레Büklükale에서는 청동 바늘, 동물 형상 인장, 그리고 찍힌 동물 머리 모양 인장 등이 발견되었다.
이 유물들 정확한 시대는 상세한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발굴 책임자인 마쓰무라 기미요시Kimiyoshi Matsumura 부교수는 "이곳은 키질르막 강Kızılırmak River 바로 옆에 위치한다. 모든 시대에 걸쳐 키질르막 강 도하 지점crossing point이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고 말했다.


마쓰무라 부교수는 오늘 발견된 가장 주목할 만한 유물 중 하나로 손잡이가 달린 인장을 꼽으며, "이 인장에는 두 마리 동물 형상이 새겨 있다. 아래쪽에는 아주 작은 구멍들이 뚫린 문양이 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형태 인장은 기원전 1천년대 카룸 시대Karum Period 말부터 고대 히타이트 시대Old Hittite Period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마쓰무라 연구원은 궁궐 단지 입구에 속하는 건축 구조물이 확인되었다고 밝히며 "현재까지 부클뤼칼레 발굴에서 발견한 히타이트 쐐기문자 점토판은 가장 서쪽에 위치한다. 2019년부터는 이곳에서 후리 문자 점토판Hurrian tablets도 발견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마쓰무라 연구원은 후리 문자 점토판 발견으로 이 지역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언급하며, "이전에는 아나톨리아에서 히타이트 수도였던 하투샤Hattusa, 오르타쾨이Ortaköy, 카얄리피나르Kayalıpınar, 이렇게 세 곳 유적에서만 후리 문자 점토판이 발견되었다. 이 세 곳 모두 히타이트 왕가가 거주한 도시였다. 부클뤼칼레는 후리 문자 점토판이 발견된 네 번째 유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따라서 우리는 이곳이 어떤 도시였는지, 그리고 그 위치가 얼마나 중요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발굴을 계속함으로써 부클뤼칼레의 역사적 중요성을 밝혀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AA (2026년 6월 2일)


